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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 죄송합니다. 결혼하신 분들.현명하신 분들께 조언좀 구하고자합니다.
말그대로 남자친구와 술마시고 헤어졌어요.
제 남자친구는 평소에 저희가족 및 친구들이 순둥이라 부를 정도로 착해요.
술자리를 좋아하지만 제가 술을 너무 싫어해서 저랑은 술 안마시고 가끔 친구들이랑 마십니다.근데 작년(12월) 오빠 친구들 커플모임에 처음으로 초대받아서 같이 갔는데요.
거기서는 그냥 자유롭게 마시게 냅뒀어요.
한 세네병 마셨고 막차끊기기 전에 오빠랑 저는 나와서 지하철 타고 가고있는데 사람들도 많은데 저한테 자꾸 뽀뽀를 하려는거에요.
저는 좋게좋게 사람들 많으니 지하철 안에서는 하지말자니까 칭얼거리더니 몇번 시도하다가 자더라구요.
그러다가 내려서 환승 하려고 다시 지하철을 기다리고있는데 제 뒤로와서 성행위를 연상하게 하는 행동을하며 파워 ㅅㅅ!이러는 겁니다.
저는 너무 당황해서 정색하면서 뭐라했더니 도리어 자기가 왜 사랑하는사람한테 할수도 있지 정색하면서 뭐라하냐고 하더라구요.
어이가없어서..술취한 사람 붙잡고 더이상 얘기하기 싫어서 일단 집에 간 다음에 다음날 생각해 보았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더러운 취급을 받은 것 같고 사람이 화를내는데도 반성은 커녕 적반하장으로 화내는 모습에 실망했습니다.
(그전에는 이런모습 본적 없습니다) 그래서 헤어질까 말 까 고민하다가 헤어짐을 고했습니다.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그날 일은 잘 기억안나지만 그런행동을 했다면 미안하다고 근데 이런걸로 헤어지는건 아니지 않냐고 자기가 다른건 다 잘하지 않았냐고 말을 하는데 제가 오바하는건지 결시친 분들께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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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mt 보고 느낀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