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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238
이 글은 8년 전 (2018/1/09) 게시물이에요

결혼하라길래 행복하냐고 받아치니 정신병원 넣는대요 | 인스티즈

방탈 죄송합니다
현명하신 분들이 많으셔서 이 방에 씁니다

저는 페북에서 판 보다가 몇일 전에 네이트 어플깔고
몇번 구경하던 26살 여자입니다


이번에 오랜만에 본가에 내려갔는데 그때가 마침
할아버지 생신이더라구요
그래서 하루 더 있다 올라오기로 하고
고모들 다 내려오셔서 고기집에 가서 밥을 먹었어요
잘 먹고 다들 오랜만이다 다 컸네 일은 뭐하니 등등
어른들이 하실법한 잔소리 하시고 화기애애했죠
여기까진 괜찮았어요

근데 자꾸 저보고 남자친구 있냐, 결혼 해야지이제.
그냥 네네 하고 넘기려고 했어요
제가 원래 붙임성있는 성격도 아니고
그래도 어렸을때 알바를 많이해서 그냥 손님이다 하면서
웃으면서 아니에요~~ 아직 이르죠~~ 그러고 있었는데
눈치없는 우리동생 ?ㅋㅋㅋ
언니 남자친구 있다고 삼년만났다고ㅋㅋㅋ
언니 남자친구 차 랜드로바라고ㅋㅋㅋㅋ

5살 차이나는데 예전에 서울구경 하고싶대서 온김에
밥맥인다고 식당갔다가 남자친구가 제 지갑 잃어버린걸
찾아와서 저 준다고 주고갔는데
그때 자기 소나타 공업사 가고 자기 형네 차 가지고왔거든요

그때부터 이 어린게 자꾸 랜드로바랜드로바 노래를..
쨋든 그때부터 어른들이 랜드로바? 래인지로버? 이러면서
남친 호구조사를 시작하더라구요
나이 직업 정도는 얘기할수 있는데 막
연봉이 얼마니 그집 부모는 뭐하신다니...
대충 애둘러댔지만
그러다가 술도 좀 먹었고 열이 훅 받는 거에요

전 비혼주의자고 남친도 비혼주의자고
남친이 나이가 좀 있어서(32) 비혼주의라고 서로
못박고 만나는 건데 그놈의 결혼이 뭐라고 막
남자친구 가치를 매기고 저 가치를 매기고
시장에서 고등어 고르듯이 이래저래 따지고..

듣다 듣다가 저 비혼주의자에요. 혼자 살거에요 ㅎ
했더니 니가 어려서 그렇다~~ 로 시작하는ㅋㅋ
뭐 다들 아실거에요

엄마 아빠가 듣다 듣다가 그만좀 하라고
왜 애한테 그러냐고 지가 하고싶음 하고
지인생 지가 사는거지 왜 그러냐고 말리는데도

우리 말 많은 고모들은 자꾸 뭐라뭐라뭐라뭐라 ㅠㅠㅠ
그러던 중 이혼하고 할아버지집에 얹혀사시는
작은 아버지가 왜 결혼을 안하냐고 하시길래

웃으면서
“ 결혼해서 행복 하게 사는 사람을 본적이 없어서요^^
작은 아버지랑 고모들은 행복하세요?” 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지금도 손떨리는데 너무 시원해?ㅋㅋㅋㅌ
순간 정적되고ㅋㅋㅋㅋㅋㅋㅋ
할아버지 크음- 엄마 웃고ㅋㅋㅋㅋ
아빠는 당황+어이없음+열받음 정도인듯?ㅋㅋㅋㅋㅋ
우리동생 대놓고 깎깍 걸리면서 울듯이 웃고ㅋㅋㅋㅋ

한 몇초 있다가 작은 아버지랑 고모들이
말을 그래하면 안된다 우리 니 고모라고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어쨋든 그러고 대충 넘어갔는데
제가 원래 친척들 사이에서 좀 이상한 사람거든요ㅋㅋㅋ

어렸을때 부터 도에 넘지 않은 수준에서
싫은거 안하고 할말 다하고 살았거든요 ㅋㅋㅋㅌ

종갓집이라고
(종가는 개뿔 할아버지가 넷째아들이라 제사도 없으요)
우리엄마 무시하고 저 무시하고 할때 어른들 있는데서
아빠한테 딸 둘인데 늙어서 부모대접 받으려면 부모답게 자식 소중한줄 알라하고

외할머니댁 못가게하면 왜 할머니가 두분인데
한분만 봐야하냐고 하고

저한테 자꾸 효도 하라면서 (할아버지한테..?)
담배 사오라고ㅋㅋㅋ(뭔상관인지) 할때마다
효도는 자식이 하는거죠 하고

고모가 여자답게 치마입고 머리 기르라고 하면(평생단발)
고모도 여자답게 화장좀 하고 살좀 빼라하고

처음 취직해서 만났을때도 월급이 작니 누구는 얼마니 하면
고모보다 많이 받아요 하고(고모 월수입110 아빠한테들음)

기타 등등 엄청 많은데
사실 틀린말 한적없고
엄마아빠한테는 집에서 많이 혼나긴 했는데
엄마아빠한테도 똑같이 말해요

엄마가 어디가서 할말하고 살라매
아빠가 여자라고 무시당하지 말라매
틀린말했나?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지 기타등등

사실 열받을때 마다 하는 소리고
어른들한테 잘했다는건 아닌데
평소에 늘 그러는게 아니고 이해가 안될때 그래요

엄마아빠도 이젠 포기^^
오히려 엄마는 고모만날때 일부러 부산좀 오라함

쨋든 근데 요즘 아빠가 갱년기인지 나이들어좀
감수성도 많아지고 급작스레 효도한다고ㅋㅋㅋ
평생 친가댁은 엄마한테 다 맡기고 놀기만 했던 양반이

이제와서 심하다고. 진짜 니 어른들한테 뭐하는짓이냐고
고모들이 우습냐고 난리 난리가 났어요

엄마카드로 (수입각자관리 엄마가게하는데 요즘 급 잘되심)
맨날 한우사다 회떠다 가져가서 지들끼리 먹고
이제와서 막 전화좀 하라고 안달이고

그제 식사끝나고 집가서 결국 아빠랑
한바탕 난리 부르다가 걍 서울간다고 올라왔는데
전화로도 난리네요

당장 내려오라고 니가 벌면 얼마나 버냐고
당장 내려와서 인성교육부터 받아야겠다
당장 고모랑 작은 아버지한테 전화돌려서 사과해라
올라가서 전세방 빼겠다( 내돈. 내명의 )
어린년이 발랑까졌니 어쩌니

엄마랑도 엄청 싸웠더라구요
엄마는 애가 얼마나 열받았음 그러냐
뭔 틀린말했냐
말이 고모지 일년에 한두번 보는데 남보다 못하다
애 이름도 모르더라(제 이름을 모르더라구요^^ 그냥 오빠네 큰딸 그 걔 있잖아 싸가지! 라는걸 동생이 듣고 얘기해줌)

초딩마냥 그럼 쟤는 고모들 이름 아냐!! 라는 우리아빠ㅋㅋ

아니 우리 친가댁 진~ 짜 교류 없거든요?
전 고모가 늦둥이 낳은것도 첨알았어요.
임신했니 애를 낳았니 등등 아빠도 몰랐음

아니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제가 그리 잘못 했나요?
잘못 했다해도 사과할 마음은 1도 없지만
아빠가 저렇게 화를 내는게 타당한가에 대해서 궁금해서요
형제라지만 서로 핸드폰 번호도 모르고 엄마만알던데
뭐 그리 대단한 형제 납셨다고 60평생 그리살다가
이제와서 그러는지 전 이해가1도 안됩니다

이 소리도 물론 아빠한테 했다가 욕은 세배로 듣고 있죠
ㄱ제가 아빠를 열받게 하는거 맞구요.
평생 제 학비한번 안대주고 엄마가 일한건 동생학비로쓰고
전 대학도 제가벌어갔고 고등학교 운영지원비도 제가사고
교복도 제가 샀거든요?

근데 아빠가 당장 서울일 접고 안내려 오면
올라와서 머리 다 밀어버리고 정신병원 넣어버린대요
딱 일주일 준다고ㅋㅋㅋㅋㅋㅋ

제가 사과를 해야 할까요
아님 정신병원 넣는다고 올라오면 경찰을 불러야할까요
( 100번은 불러봤지만 아~무 소용없었지만 끌려가진 않을듯요 주거침입으로 할까해요)

무조건 하실 분이구요
쓰다보니 깨달은간데 유전자 어디가나요
저도 저 은 집안 핏줄이라 성격이 이모양인가봐요

지인한테 물어보기 쪽팔려서
12년된 친구 2한테 물어보니 의견이 갈리더라구요

어쩔까요 ㅠ

가독성없이 길기만 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결혼하라길래 행복하냐고 받아치니 정신병원 넣는대요 | 인스티즈

대표 사진
yerilo
후기없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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