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첫 방송을 시작한 지 벌써 16년. 제작진은 그간 고생한 배우들을 위해 조촐한 시상식을 준비했다. 화려하진 않지만, 레드카펫과 시상식 무대 등 갖출 건 모두 갖췄다. 800회 특집엔 '진실 혹은 거짓'도 부활하고, 개그우먼 신봉선과 걸 그룹 에이프릴도 카메오로 출연해 더 즐거운 촬영이 될 거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