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pann.nate.com/talk/340210917
동생이 몇년째 백수인데
집에서 빈둥거리는거 보만해도 너무 화가나요.
단순히 동생이 백수라서 화나는게 아니라
동생이 저를 화나게 하는 이유는
1. 동생이 영문학과 나와놓고 토익도 없음
2. 그 흔한 컴퓨터 자격증도 하나 없고 노력도 안함
3. 컴맹에 경제관념도 없음
4. 엄마가 영문학과를 권유해서 갔으니 이제 자기인생 책임지랍니다
5. 동생이 몇년전에 공시준비한다고 엄마한테 뻥치고 돈받아서 프리패스 결제하고 도서관 가는척하면서 2년 놀았음
6. 제가 일할땐 집에다 꼬박꼬박 돈 보냈는데 이젠 일을 관둬서 부모님 용돈 못드리는건데
언니는 왜 부모가 키워준 값을 안하냐고 따집니다
지는 28살이나 고 한것도 아무것도 없으면서 기가
찹니다
참고로 저는 얼마전 일을 관두고 임용준비중입니다. 동생한테 제가 무슨말만 하면
언니도 백수인주제에 뭔 참견이냐고 비웃거나 조언을 하면 베베꼬아서 듣습니다.. 진심으로 잘되라고 한말인데 들은척도 안하고 제가 하는 말마다 반기를 들어요
전 돈도 모아놨고 경력있어서 나중에 이직이라도 할수있지
동생년은 키 180에(진짜에요..) 돼지같이 살만쪄가고 할 줄 아는것도 없고 취업의지도 없고 집에서 먹고 놀려는것같아요...
동생한테 너무 스트레스주면 자살같은 극단적인 생각을
할거같다고 엄마는 손놓고 계세요. 엄마는 더 벌아보겠다고 매일 구직사이트를 보시는데요. 동생은 젊고 사지멀쩡한게 집에서 빈둥대는걸 보니 화가나요.. 저랑 한살밖에 차이 안나는 동생을 아직도 아기처럼 어르고 달래기만 하세요.. 저한텐 아예 나서지도 말라 하시고 신경끄랍니다
동생이 집에서 아주 상전입니다.
스트레스 받아서 미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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