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4976789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유머·감동 정보·기타 이슈·소식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316
이 글은 7년 전 (2018/1/15) 게시물이에요




모텔비용 내라는 남자친구 어떠신가요 ㅠㅠ | 인스티즈

이런 얘기 친구한테 하는것도 쪽팔리고해서 판에다 써보는데요.......

20대후반 직딩이고 남친은 3살연상 직딩입니다.....

벌이는 제가 250정도 남친이 350정도....

데이트비용은 평소에 남친이 많이 부담하는 편입니다.......

아무튼.....며칠전에 평소와 같이 저녁식사하고 모텔을 갔는데요.........

밑에서 주차에 문제가 좀 생겨서 남친이 먼저 올라가서 방잡고 있으라고 그랬어요......

근데 깜빡한건지 카드를 안 주더라고요 ㅠㅠ.......

아 이건 나보고 부담하라는 소리인가? 싶어서 좀 자존심 상하기도 하고..........

가끔 가다가 영화는 사는데 모텔비는 절대로 내기 싫거든요 ㅠㅠㅠ 아 진짜 자존심 상하고......

그래서 1층 로비에 앉아있었어요....

좀 이따 남친이 주차하고 들어와서 결제하고 방에 들어왔는데 대뜸 왜 안들어가고 있었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오빠가 카드를 안줘서' 라고 말했더니 제 말끝나기도 전에 '너 현금 가지고 다니니까 그걸로 한번 내면 되잖아' 라고 틱틱거려요;

그냥 솔직하게 말했거든요.....모텔비만큼은 오빠가 내줬으면 좋겠다고 ㅠㅠ..........

그랬더니 남친이,

'너 말 들어보면 자기가 모텔비 내라고 강요라도 한 사람 같네, 내가 먼저 올라가 있으면 너도 편하고 나도 편하니까 그렇게 하라고 한건데, 그 돈 한번 내기 싫어서 밖에서 뻐팅기고 있었어?'라고 반문했어요.............

그래서 여자들은 대부부분 다 모텔비 내기  싫어한다고 말했더니 오빠가 그럼 나는 돈내는게 좋아서 내냐고, 내아하는 돈이니까 내는거지 라면서 왜 내기 싫은지 이유를 대라고 합니다......

진짜 저같은 느낌 아시는 분들 안계시나요?

다른건 다 내도 모텔비는 정말로 싫어요.................

딱히 이유는 없어요.................

아무튼 저날 모텔비 때문에 서로 꽁해서 관계도 안하고 나왔네요 ㅠㅠ........

남친이랑 몇번을 더 싸워도 모텔비는 절대 내기 싫어요.........

카운터에서 내 손으로 결제하는것도 싫고,  그렇다고 남친이 카드를 줘서 제가 결제하는 것도 싫,고 제 카드로 남친을 결제시키는것도 싫어요....

그냥 남친이 남친 카드로 직접 결제해줬으면 좋겠어요

솔직하게 모텔비는 뭔가 여자의 마지막 자존심이라고 생각되거든요 ㅠㅠ................

저 뒤로 아직 모텔 간적은 없어요 .......

진짜 내기 싫은데 다음에도 이 문제로 남친이랑 부딪히면 뭐라고 얘기해야 할까요..........

저만 내기 싫은거 아니죠? ㅠㅠㅠ............

모텔비용 내라는 남자친구 어떠신가요 ㅠㅠ | 인스티즈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뚱이 같은 친구
11:18 l 조회 2073
저는 매일 30분씩 달리는데2
11:03 l 조회 4840 l 추천 2
임영웅이 우상이자 목표였던 가수 근황 .jpg
10:50 l 조회 6290 l 추천 1
아내가 말을 이상하게 할때마다 교정해준 결과26
10:40 l 조회 14822 l 추천 2
정체를 알 수 없는 가게1
10:16 l 조회 2668
존재 자체가 목적인 삶3
10:15 l 조회 6146
주위에 많이 있는 자매 유형1
10:13 l 조회 3549
고양이를 처음 본 원시부족3
10:08 l 조회 8769 l 추천 1
차가운 서울 사람 만화
10:04 l 조회 1631
매일 같은역에 내리는 아저씨 한분 계신데33
9:51 l 조회 13410 l 추천 6
탈북민 고향 밥상 리뷰1
9:50 l 조회 2905
뜨개질이 아닌 뜨개술3
9:19 l 조회 6343
봉인된 고양이
9:17 l 조회 2153
마지막까지 보면 이해가 되는 이유.jpg
9:00 l 조회 3149
이잼에게 혼나고 뒤에서 떠드는 인천공항사장
8:45 l 조회 924
치매있는 아내가 끓여준 미역국29
8:43 l 조회 11709 l 추천 1
반려동물 산업의 치열함
8:27 l 조회 3827
27살 여직원때문에 39살 인생이 흔들립니다 ㄷㄷ.jpg44
8:23 l 조회 18046
의외로 얻기 쉬운 최고의 칭호1
8:19 l 조회 1777
흔한 어느 중소기업의 회식
8:17 l 조회 4266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