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 사람은 알듯
지수는 체리를 좋아함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ㅇㅇ 하지만 본인 마음은 숨긴채 그저 체리가 자기가 아닌 누구와 사랑하던 체리만 행복하면 된다고 할 정도로 순애보임 ㅜ
지수 - "전 좋아하는 분이 저와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 것보다 행복한 일이 있다면 계속해서 그대로 행복하게 계셔주었으면 해요."
체리- "그건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해주지 않아도 괜찮다는 거야?"
지수- "물론 좋아해주신다면 기뻐요. 하지만 저에겐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 행복해 하시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에요."
체리- "지수가 좋아해주는 사람은 아마 꼭 행복할거야"
지수- "그럴까요?"
체리- "응, 절대로 그럴거야"
지수- "고마워요"
롬곡줄줄 이거 초딩들 대화인 거 실화냐.....
어쨌든 카드캡터 체리 럽라는 체리샤오랑이 공식이기에 당연히 샤오랑이랑 됨
지수는 샤오랑이 체리를 좋아하는 걸 알고나서 오히려 샤오랑이 체리와 더 가까워지게 도와줌 ㅅㅂ ㅜ
그래서 당연히 "지수는 체리가 샤오랑이랑 잘 되어도 ㄹㅇ 체리만 행복하면 되는구나...개쿨하네..." 싶었는데
샤오랑이 체리에게 고백한 걸 알고 난 뒤 표정 변화.jpg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씁쓸한 건 어쩔 수 없는 저 표정 너무 맴찢아닙니까ㅜㅜㅜㅜㅜ 지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다른 남자랑 잘되게 자기가 도와주는 꼴이라니ㅜㅜㅜ 그리고 난 왜 체리가 샤오랑이랑 이어져도 당연히 지수는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지...
그냥 화끈하게 지수(하트)체리 밀어주지 그랬냐 작가야....
마무리는 지수체리 따흐흑





인스티즈앱
헐 유지태 못알아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