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언론 허브뉴스는 이번년 9일에 상어의 위협으로부터 하우저 박사를 구해낸 고래의 이야기를 보도했어
고래에게 구해진 하우저 박사는 28년동안 고래상태를 점검하고 보호하고 있는 고래 전문 연구원인데
그녀는 고래를 발견하면 건강상태를 점검하되, 고래와 직접 접촉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었어
이번에도 23톤짜리 혹등 고래를 발견하고 점검하려고 다가가니 갑자기 고래가 강제로 박사에게 접촉하더래
계속 입이나 꼬리로 밀치고 자신의 몸에 태워서 물밖으로 들어올리기도 하고 지느러미 밑으로 박사를 숨기고 ㅠㅠㅠ
심지어 상어를 쫓아내기위해 꼬리 지느러미로 계속 해수면도 때리면서, 나중에는 수면위로 올라와 잘있는지 확인까지 ㅠㅠ (참고로 뱀상어는 상어류 중 백상아리와 더불어 인간을 잘 공격하는 가장 난폭한 성질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음)
하우저박사는 맨처음에 고래가 거대한 몸으로 밀치고 지느러미에 숨기고 하니까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이렇게 고집스럽게 밀치고 접촉하려고 행동하던 고래도 처음 봤다고 당혹스러웠대 ㅋㅋ
박사는 "그 녀석이 나를 너무 세게 박거나 지느러미 꼬리로 때리면, 뼈가 부러지고 장기가 파열될까 봐 피했다”라며 “만약 날 가슴지느러미 밑에 가두었다면 나는 익사했을 것이다. 당황하고 싶지 않았다. 녀석이 나의 두려움을 알아챌 줄 알았으니까”라고 말했다더라ㅋㅋ
그녀는 혹등고래의 이타적인 행동에 대해 들어봤지만, 보호 대상은 젊은 새끼나, 다른 종류의 고래, 물개, 돌고래 였으며
인간을 보호하는 혹등고래에 대해 결코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 말하면서 “혹등고래가 거대한 상어로부터 인간을 보호한 최초의 사례”라고 밝혔대.
참고로 우리 혹등찡은 ‘바다의 수호자’라 불릴 만큼 위험으로부터 다른 종을 지켜주는 보호 본능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고요!!
밑에는 그때 당시 동영상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