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여자이구요 현재 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하고있어요
며칠전 친구랑 둘이 맥주 한잔 하구있는데 친구 남친이랑 남친의 친구가 같이 왔더라구요 친구남친이랑 그 친구랑 인사하고 얘기 나누던 도중에 남친친구가 저보고 무슨
일 하냐고 물어보길래 승무원이라고 얘기했더니 다짜고짜
자긴 승무원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소개해달라는거에요
친구랑 남친이랑 9살차이 나거든요 36이에요 솔직히 그 남친친구 가자미 눈에다 안경끼구 피부는 엄청하얀데 피부가 엄청 더러워요 게다가 엄청 말라서 진짜 어떤여자가 봐도 다 거부할말한 그런외모에요 외모 비하하려는게 아니고 진짜 누가봐도 그래요! 나이도 많은데다 그 꼴에 예쁜 동료 승무원 좀 소개시켜달라는데 진짜 니 주제좀 알아라 라고 말하고싶은거 겨우 참았네요..
그 남친친구놈 말이 승무원들 예쁜데다 몸매도 좋아서
한번쯤 만나보고싶다 동료중에 예쁜 여자있음 소개좀해달라
요즘 너무외롭다 솔직히 나 정도면 괜찮지않냐 이래봬도 나 나름 인기있다 혹시 잘되서 결혼하게되면 꼭 사례하겠다 라고 는데 진짜 한대 패고 싶었어요 왜 그나이먹고 결혼못했는지 알겠더라구요 진짜 몽타주가 그래도 능력이라도 있음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진짜 소개시켜주면 그 사람이랑 인연끊어야할지도 몰라요
그 남친친구가 제 친구한테 계속 연락와서 자기가 직접
연락해보겠다고 계속 제 번호 가르쳐 달라는데 친구한테
절대 가르쳐 주지말라고 당부하고있어요
승무원이 잘나서 저런 남자 소개안시켜주는거 아니구요
외모도 외모지만 도대체 저런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건지 궁금하네요 저런 몽타주에 자신감 참 대단하지않나요
너무 화가나서 혼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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