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수량 : 55,000~67,500톤
승무원 : 1,960명
속도 : 32노트
길이 : 304m / 폭 72m
추진 방식 : 증기 터빈
쿠즈네초프급은 러시아 해군에 남아있는 유일한 항공모함이다. 1990년에 1번함이 취역했다. 원래는 2척을 계획하였으나, 소련이 붕괴되면서 경제난에 처하게 되어 나머지 2번함은 애물단지 신세로 항구에 짱박혀 있다가, 결국 중국에 팔아버렸다.
러시아 항모의 특징은 항공모함에도 온갖 자체 무장을 갖춰놓는 것으로 쿠즈네초프급에 상당한 대함 미사일을 장착해 놓았다. 함재기로는 Su-27의 함재기 버전인 Su-33을 탑재한다.
카쉬탄을 8개씩 붙여놓아 웬만한 대함 미사일 몇 발로는 건드리지 못할만큼 상당한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수백발의 대공 미사일과 초음속 대함 미사일 쉽렉까지 12발 이상이나 달고있는 무시무시한 화력을 갖추고 있다. 쉽렉 전용 엘리베이터와 장전용 크레인이 따로 있는데 추측에 의하면 12발의 쉽렉을 다 쏘면 갑판 아래에 있는 쉽렉을 엘리베이터로 끌어올려 바다 위에서 재장전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혼자서 함대의 역할을 다 해먹을 수 있는 괴물인 것이다.
항공모함이라기보다는 우주 전함에 가까운 항공모함이 탄생한 이유는 미 해군 항모전단을 상대해야 하는 러시아의 상황때문이다. 소련 시절에도 바다 건너 미국으로 상륙하기 힘드니 핵미사일로 처리하고 유럽에 기갑웨이브를 보낸다는 전략이 기본이여서 해군에 대한 투자는 연안 방어 + 잠수함에 의한 핵투발 수단 확보에 집중했다. 그러다 보니 미국의 항공모함을 상대하는 항모 전력까지 확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서 항공모함에 대함에 대공 미사일까지 다 쑤셔넣고 장갑까지 장착한 것이다.

항공전함을 연상시키는 이러한 과무장은 역설적으로 항공모함 본연의 역할을 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뜻하며(배안에 함재기를 빼고 무기를 넣었다는 소리다), 따라서 러시아에서도 항공모함이라기보다는 항공로켓중순양함으로 본다. 거기다 제대로 된 조기경보기가 없어 Ka-27에 레이더를 장착하여 사용하며, 가장 중요한 전자전기의 미탑재로, 사실상 방공망이 잘 갖춰진 나라에 대한 대지상 공격 능력은 없다시피한 물건이다.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나, 임무 도중 어레스팅 케이블이 끊어지는 문제로 착륙 중에 Su-33과 MiG-29K를 각각 한대씩 손실되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작년부터 오버홀에 들어간 상태이다. 이에 따라 2020년까지 러시아는 운용하는 항모가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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