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대 안하고 봤다가 살짝 울컥한 영화.
아리무라 카스미 엄청 귀엽구요.
약간의 오그라듬이 있지만 보다보면 외로가 많이 되는 영화입니다.

음악이 좋은 영화입니다.
저는 사운드 트랙이 좋으면 일단 다 좋아요.
시작하자마자 콜드플레이 don't panic이 딱!!
소소하게 웃기기도 하고 소소하게 힐링도 되는 영화에요.
루저들의 성장 영화는 다 좋아요.

톰 포드의 감독 최신작입니다.
의외로 조용히 묻혀버린 영화에요.
전 작년에 두 번 봤는데 몰입도가 굉장히 좋습니다.
불쾌하지만 서스펜스가 살아있습니다.
에이미 아담스 제이크 질렌할 연기는 말할 것도 없어요.

잭 블랙의 B급락뮤지컬코믹판타지 영화입니다.
패러디도 웃기도 음악도 좋아요.
본 지 엄청 오래됐는데 아직도 가끔 찾아보는 영화입니다.
잭 블랙은 여기서 진정 뮤지션으로 멋져요.

코엔 형제 작품은 유명해서 많이들 보셨겠지만
하나쯤은 넣고 싶어서 인사이드 르윈으로 골랐어요.
코엔 형제 특유의 부조리와 블랙코미디를 좋아하는데
이 영화는 거기에 음악까지 들어가서 몽환적이고 기이합니다.
오스카 아이삭 작품 중 최고라고 생각.

영상미 좋기로 유명한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작품입니다.
명성만큼 영상미 끝장이고 정신을 흔듭니다.
그래서 난잡하다고 호불호가 무지하게 갈리지만
한 번쯤 볼만한 매력적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욕 먹을 각오하고)
배우진도 화려해서 지루하지 않아요. 고마츠 나나도 이쁘고.

진지한 멜로도 하나 넣겠읍니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 호아킨 피닉스 주연 조합으로도 매력적이구요.
영화 전반적으로 차분한 톤이라 잔잔하게 스며드는 맛이 있습니다.
호아킨 피닉스의 작품은 거의 다 봤지만
이 작품에서도 섬세한 연기가 돋보여요. 이상한데 설득되는.
누구나 알만한 사랑의 현실적인 감각이 잘 표현된 영화입니다.
엔딩 후에 여운이........

이건 그냥 왠지... 넣어봤습니다.
시간이 많이 남아돌 때
할 거 없을 때 한 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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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응팔 정팔이 전교1등인데 공군사관학교갔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