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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이라 편의상 음슴체로 간략히 씀
난생처음 모르는이에게 쌍욕쳐듣고 버스에서 싸웠는데
진짜 내가 잘못한건지 판단좀 부탁드림,
어제 오후4시경 시내나가는 버스안이었음
토요일이었지만 날이추워서그런지 버스는 그닥 붐비지 않았음
난 기사님 뒷뒷자리 (왼쪽 앞에서 두번째자리)에 앉아있었고 핸드폰보고있었음
(이런거 따지기싫지만 내자리 노약자석아니라 일반석이었음)
내 대각선 뒤쪽에서 50대 중반의 목소리가 쯧쯧 거리는거 들렸지만, 가방이 무거워 일어나기싫어 무시함
그러다 한 정류장에서 6~7살로 보이는 남자애기랑 젊은 엄마가 탐
타면서 애기엄마가
"우리 3개만가면 내리니까 여기 꼭잡고 서있자~"하면서
기사님 바로뒷편 봉을 잡고 섬.
애기가 어렸으면 비켜줬을꺼고, 3개뒤에 내린다는데 (난 10개이상남았었음) 굳이,, 란생각에 그냥 계속 앉아있었음.
애기랑 애기엄마가 타고나서 2개뒤에.
그 대각선뒤에 쯧쯧거리던 아저씨가
애기손목을잡고 내의자옆에 데려와서
"일로 오세요. 여기잡고 서세요" 함.
그러고 나한테 "좀 일어나지?" 이럼 ㅋㅋㅋㅋㅋㅋㅋ
진짜당황스러웠는데 그땐 반사적으로 일어나려고 햇음
그러니까 애기엄마가 내 어깨를 토닥이면서
"우리 지금정류장에 내려요!! 괜찮아요!!" 함
그래서 다시 앉았더니
그 오지랖 아저씨가
"한개남았든 두개남았든 앞에 애가 서있으면 비켜주는게 예의지 쯧쯧 진~짜 쫌 아닌거같다."라며 시비를 검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계속저랬는데 간추려서 저런식으로 말했음
애기엄마가
괜찮아요 괜찮아요 금방내릴거라 괜찮은데요. 하는데도 나한테 계속 ㅈㅣ랄+욕함..
참다참다
애기랑 애기엄마내리고나서
"그렇게 애기가 서있는게 신경쓰이시면 데리고 내려서 그쪽이 택시태워주시던가 하시지 그러셨어요" 라고함.
그러니 그때부턴 무슨년무슨년, 엄마욕 아빠욕 다들음,, ㅎ
그래서내가 두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조용히 하세요. 저 언제봤다고 반말이세요. 그쪽한테 반말들을만큼 나이가 어리지 않습니다." 하니
(참고로 20대 중반)
"허~ 참 피도 안마른년이 하네"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없어서 쳐다봤는데
쯧쯧 하면서 고개를 내저으며 버스내림
아니 애기엄마가 극구 사양하는데도 내가 굳이 일어나서 애기를 앉혔어야함????
이게 진짜로 내가 그렇게 예의가 없고 교육을 못받아서 욕들을만 한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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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일을 떠올리며 격양된 상태에서 쓴글이라 반말인 음슴체인점 양해부탁드려요 ㅠㅠ
근데 진짜 제가 잘못한거면 조언 새겨듣고 반성하겠습니다
반대만 누르지 말고 어느부분에서 잘못한건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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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와,. 글쓰고 좀있다 확인했을때 반대만 2개 박혀있길래 묻혔구나 했는데ㅠㅠ 생각보다 많은분이 봐주셔서 깜짝놀랬습니다,, 공감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뭐 ㄱㅖ집년이 주제를모르다 맞아죽을거같다는 머리총맞은 댓글도 보이지만 제편들어주는 분들 덕분에 제가 많이 무례하진 않았나보다 싶네요^^
전 같은상황이 오면 또 저렇게 행동할거같거든요.. 잘못한것도 없는데 부모님욕까지 듣고 앉아있을 이유는 없잖아요..?
암튼 다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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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기분 불쾌해지는 영화 알려주셈 레옹, 은교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