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팬이 올린 문희준 지지글

재결합 검색하다가 발견한 글이라서 올려봅니다.

문희준을 지지합니다

   

 

 

1996년 9월, 그룹 H.O.T.로 데뷔, 2001년 9월, 솔로로 데뷔한 문희준은 록 음악으로 전향을 하면서 각종 루머가 생성되어 대중들에게 거센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10여 년을 팬들과 묵묵히 견디며 특별한 유대관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문희준의 팬 사랑은 알려진 대로 어느 연예인보다 끈끈하고 각별하다고 자신합니다 20년 넘도록 단 한순간도 “문희준의 팬” 이라는 것에 부끄러움이 없었습니다 문희준에 대한 이야기가 부풀려지고, 비하되어 사실인 것처럼 퍼져서 인신공격 당하는 것을 차마 팬으로써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는 없기에 오해와 왜곡에 대한 진실을 풀어보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문희준과 팬의 각별함

 

2. 연예인은 사생활을 모두 오픈 할 필요와 의무가 없습니다

 

3. 콘서트 자부심과 퀄리티, 그리고 팬들과의 호흡

 

4. 재결합을 위한 노력

 

5. 관객 관람태도

 

6. 월차 언급

 

7. 탈세 의혹 / 불법적 굿즈 판매

 

 

 

이 이후에 어떤 다른 의혹이 생긴다 하더라도, 더 이상의 해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아무리 무결하게 글을 쓴다고 하더라도, 보는 시각에 따른 차이는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더 이상 대응을 하지 않겠다는 이유는, 우리는 서로 인연이 닿아 있었던 사람들입니다지난 20년의 세월이 좋은 추억과 기억으로 남았으면 합니다그저 우리는 21년 동안 옆에서 지켜봤던, 한결같은 문희준을 앞으로도 믿고 응원하며 지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희준 팬

 

 

1. 문희준과 팬의 각별함

 

- 팬들에게 역조공을 시작한 것은 문희준입니다

문희준의 생일이 3월 14일, 화이트데이이기 때문에 그룹시절부터 매년 팬들에게 사탕을 챙겨주었습니다

또한 팬들과의 악수회, 장미꽃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 것도 문희준의 아이디어였습니다

공식 생일파티가 없었던 올해에도 라디오 출근길 배웅 왔던 팬들에게 사탕을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문희준은 역조공을 몸소 실천했으며, 20년 전부터 팬 사랑을 행동으로 꾸준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 팬들의 입장에서 쓴, 팬들을 위한 곡을 만들었습니다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팬들이 지하철 광고를 했고, 그것을 본 문희준은 감동받아 광고 문구(우리들의 노래는 끝나지 않았다)로 팬을 위한 노래(팬들 입장에서 쓴 part. 1 /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마음을 담은 part 2)를 만들었습니다

 

- 에피소드 게릴라 콘서트의 불법 암표상 때문에 팬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 한 것 역시, 문희준입니다

항상 팬클럽 선 예매로 진행되었던 다른 공연과 달리, 2016년 9월에 진행 된 콘서트는 게릴라 공연이라는 특성 때문에 공연 날짜 발표 함께 팬클럽 선 예매 없이 티켓팅이 진행되었습니다 9월 7일은 H.O.T. 데뷔 20주년이기 때문에, 단 1회 뿐인 9월의 콘서트에는 암표상의 관심도 모아졌습니다 많은 팬들이 티켓팅을 하지 못한 채 순식간에 매진이 되었고, 그 이후 올라오는 암표들에 주니스트 공식 카페가 시끄러워졌습니다

그 모습을 본 문희준은 신속하게 공연 기획사인 쇼 플러스, 인터파크와 함께 즉각적으로 대응했고, 덕분에 더 이상 불법 암표 거래가 되지 않게 조치되었으며, 당시 표를 구하지 못했던 팬들은 모두 정상가격에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콘서트 中 브릿지 인터뷰 영상에서 암표 가격 80만원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콘서트 중간에 나오는 영상 中 불법 암표 판매 근절에 대해 직접적으로 의사표명을 했습니다

아래는 인터뷰 내용 일부입니다

 

“우리만의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20주년 공연을 하는 가운데, 저희와 교류가 되지 않은 다른 사람들이 끼어서 우리 팬 여러분들에게 피해가 간다는 것 자체가 너무 화가 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아주 사전에 막는 그런 회의를 많이 했습니다 추후에 다시는 이런 일이 없게끔.. (이하 생략)”

 

- 문희준은 20주년 콘서트의 각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모든 공연을 관람한 팬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에피소드 1 : 4명씩 조를 이뤄 함께 사진 촬영

에피소드 2 : 악수회

에피소드 3 : 희움 팔찌(위안부 할머니 후원 팔찌) 채워주고 하이파이브 & 팬들 핸드폰으로 셀카 촬영 및 문자 전송

에피소드 4 : 팬의 핸드폰을 직접 손에 들고 "**(팬이름)야~ 힘내/또 보자/ 고마워/ 굿모닝/ 잘자" >음성 녹음

에피소드 게릴라 & Final : 콘서트 후 팬미팅

- 8m 접근금지

20년 지기 팬이라면 8m 접근금지라는 말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선을 지키자”라고 해야 합니다

이 “보이지 않는 선”은 그룹 시절부터 지켜져 왔으며, 예의와 매너를 지키고 서로의 안전을 위한 무언의 약속이였습니다

‘즐거운 생활’이나 ‘불후의 명곡’ 등 방송 프로그램의 출/퇴근 시 팬들의 배웅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팬들이 전해주는 선물도 직접 받으면서 대화를 하기 때문에 8m 접근금지라는 말은 명백한 거짓입니다

 

- 촬영 금지는 예전 그룹 시절부터 사진/영상 촬영 금지에 대한 강제사항이 있었습니다

사진/영상 촬영은 촬영 후 판매와 거래가 이뤄지면서 과거, 팬들 사이에서 문제가 제기된 이후부터 금지되어 왔으며, 현재까지도 공식 팬클럽에서 문희준의 사생활 보호와 사진촬영 및 영상 촬영 후 판매 및 불법 유포 등의 이유로 규제되고 있습니다

 

- 언제나 팬들과의 소통이 1순위

Final 콘서트에 객석의 앞쪽 중앙을 커플석으로 만들어 한 좌석을 50% 할인 해 주는 기획이 있었습니다

공연 기획사 & 인터파크(티켓 판매사)와 이미 모든 준비가 다 되어진 상황이었고, 티켓팅만을 남겨두고 있었습니다

관객의 다양성을 의도 한 것이었으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해당 좌석에 한해 할인을 해 주는 기획이었습니다

하지만, 팬 카페에 공지가 올라오자마자 반대의 의견이 많이 올라오고 논란이 되어, 공지가 올라온 지 단 몇 시간 만에 팬들의 의견이 우선이라는 이유로 그 기획은 취소되었습니다

 

 

2. 연예인이라고 해서 사생활을 대중들에게 모두 오픈 할 필요와 의무는 없습니다

 

- 연예인은 팬들의 사랑과 대중들의 관심이 필요한 직업입니다

허나, 연예인도 사람이기 때문에 개인의 사생활은 보호되어야 합니다

법의 심판을 받는다거나,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킬 정도의 사건이 아닌 이상, 팬들에게 연예인의 사생활을 다 오픈 할 필요와 의무는 없습니다

 

 

3. 콘서트 자부심과 퀄리티 그리고 팬들과의 호흡

 

- 문희준은 콘서트에서 항상 팬들과의 호흡을 중요하게 생각해왔습니다

콘서트 전, 브이앱 등을 통해 선곡 리스트를 공개하고 가사를 보며 함께 부르는 파트, 응원구호 등을 나누어 팬들이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을 추가하여 팬들과 또 하나의 소통창구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2016년 3월, 생일 파티 때, 참석했던 모든 팬들에게 전곡 가사 집을 나누어 주며, 기존에 했던 응원법을 함께 수정하거나 응원 동작을 새로 만드는 등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콘서트를 지향해왔습니다

 

      

- 콘서트의 기획자의 지지를 받은 공연 퀄리티

콘서트 기획을 맡으신 분의 SNS만 봐도 문희준의 콘서트 퀄리티는 가늠할 수 있습니다

 

"문희준 콘서트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음악성, 사운드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2016.03.28.)

​"내가 정말 많이 좋아하고 존경하는 아티스트 콘서트 무사히 마침 아무튼 대단한 사람" (2016.06.20.)

    

 

- 콘서트 후, 항상 공식 팬클럽 주니스트 카페에 들어와 팬들의 의견을 확인하고 빠른 피드백을 해 주었습니다

6월 클럽 콘서트 후, 공연장인 클럽 분위기에 맞는 "블러드 브이" >음원을 틀어달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이에 문희준은 바로 다음날,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콘서트 시작 전/후로 해당 곡을 틀어줬으며, 팬들의 요청으로 선곡 리스트는 물론 MR도 준비되지 않았던, "블러드 브이"를 앵콜곡으로 즉석에서 부르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문희준은 준비되어있던 앵콜곡 외에도 현장에서 투표를 받아 앵앵콜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매번 앵앵콜의 요청이 있었기에 밴드분들에게 죄송하다며 양해를 구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 콘서트 가격은 에피소드 1에서 121,000원, 에피소드 2부터 final까지 132,000원이었습니다

티켓 가격 인상에 대한 공지를 여태까지 다른 콘서트나 뮤지컬, 연극 등의 공연에서도 본 적이 없습니다

만약, 같은 에피소드에서 가격이 달라지는 경우에는 당연히 공지해야 하는 게 맞지만

엄연히 2 ~ 3개월 간격을 둔 다른 주제의 콘서트이기에 공지의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 콘서트 홍보가 문제가 되는지 의문이 생깁니다

팬들에게 자신의 콘서트에 많이 와 달라고 홍보를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걸까요?

다른 연예인들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콘서트/영화/드라마/연극 등을 홍보하기 위해 방송 출연과 더불어 팬서비스를 진행합니다

콘서트 관람과 팬 서비스 참여 여부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4. 재결합을 위한 노력

- 문희준 때문에 재결합이 무산되었다는 것은 성급한 판단입니다

15년 전, 2월 27일 콘서트에서 자신이 했던 말,

 

“요즘에 저희가지고 말 참 많아요 저희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어요 알죠? 혹시 오빠들 마음도 알아요? 항상 저희는 믿어주는 여러분들이 있고, 그리고 우리 멤버가 있는 한 저희 H.O.T.는 절대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 말을 지키지 못했다는 책임감에 항상 미안해했습니다 재결합의 언급은 방송에서 질문이 있었기 때문에 언론에 노출이 많았던 문희준이 상대적으로 언급을 많이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재결합의 진실에 대해서는 당사자인 멤버 5명 외에는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에 성급한 결론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 20주년 콘서트에 멤버 초대

20주년 콘서트에 게스트를 초대 하는 것은 다 함께 2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만들고 싶어서라고 했습니다

에피소드 1에 강타, 2에는 이재원이 게스트로 초대되어 함께하는 무대도 만들었습니다

 

 

5. 콘서트에서 관객 크리티컬 (공연 집중 방해)

- 콘서트 초대 손님의 관람 태도 논란이 일었습니다

클럽 콘서트 당시 2층에 있던 여자 5분의 관람태도가 좋지 않았던 건 사실이지만, 관객의 태도까지 가수가 비판 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취식에 대해서는, 공연장 입장 시에 모두에게 맥주를 제공해 주었기 때문에 취식금지가 아니었습니다

더군다나 2층의 다과는 주최 측에서 콘서트에 초대받으신 분들에게 제공해 준 것이며,

다른 날짜에 남자 2분도 초대석으로 관람하였는데, 그 때에도 동일하게 제공되었습니다

 

 

6. 월차 언급

- 월차 언급은 와전된 이야기입니다

2013년 3월, 생일 파티 때, 당시 개그콘서트에서 유행하던 레알 사전이라는 코너를 팬클럽 특성에 맞게 팬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었습니다

"월차"의 사전적 개념과 주니스트의 사전에 있는 "월차"의 개념을 재미있게 풀어가면서 나왔던 이야기입니다

문희준의 말을 그대로 옮겨 보자면,

 

문 : “월차가 한 달에 한번 밖에 없어요? 아~그래서 월차구나 여러 가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네요?

       ​활동을 하면.. 그렇죠? 한 달 안에.. 과연 어떤 거를 어떻게 가야하나, 직장을 만들 수도 없고,

       ​제가 직장을 만들어 드리지도 못하고..

​팬들 : 만들어 주세요~

​문 : 마음 같아서는 진짜 이런 생각도 했었어요

​팬들 : 월차를 언제 써야하는지 해결책을 만들어주세요

​문 : 보통 첫 방에 내야죠 월차는~ 직장을 그만 둘 수는 없잖아요

위와 같이 월차에 대한 언급은 있었으나, 월차도 못내는 회사에 왜 다니느냐는 발언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농담으로 한 말을 앞뒤전후 상황, 당시 현장의 분위기를 다 빼놓고 본다면 분명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7. 탈세 의혹 / 불법적 굿즈 판매

- 굿즈 판매에 대한 탈세의혹은 ‘의혹’으로 종결되었습니다

굿즈 판매 시, 현금영수증과 신용카드사용 불가로 국세청에 제보되었으나, 금액이 소액이므로, 국세청에서 세금 누적으로 결론지었습니다

불법적인 일을 했다면 마땅히 처벌을 받아야 하며, 옹호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 굿즈 해당 업체와 원만하게 해결하도록 노력중입니다

논란이 되었던 굿즈 사건이 보도가 나가자마자, 문제가 생겼음을 인지하고 일을 진행했던 운영진이 곧바로 해당 업체 측에 연락하여 직접 사과를 했습니다

공식 팬클럽인 주니스트 카페에 공식 사과문을 기재했으며, 직접 해당 업체와 원만하게 해결하도록 노력 중에 있습니다

  

우리는 문희준을 지난 20년간 지켜봐왔고, 한순간도 그의 진심을 의심한 적이 없습니다

아무리 연예인이라 할지라도 20년을 철두철미하게 속일 수는 없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저희 팬들은 대부분이 20 ~ 30대입니다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내며 사랑을 할 만큼 맹목적이지 않습니다

부디, 문희준에게 생긴 약간의 오해와 왜곡된 사실로 더 이상 문희준이 상처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moonheejunist/221030605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