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pann.nate.com/talk/340611709?currMenu=today&stndDt=20180131
전 혼자사는 직장인 여성입니다.
노처녀 큰언니가 내달 초에 식을 올리는데, 집문제로
인해 한달간 제 집에서 살기로하고, 한달 생활비라고 100만원 받았음 지금2주째 옆방에서 지냄.
형부도 혼자살던 집을빼고 둘이 동거하다가 같이 왔음.
다행히 형부는 절 투명인간취급 함.
형부는 저보다 두살 어리고 저희언니보다 8살 어린 백수. 들고 오는 돈 1000. 언니돈으로 서울에 아파트 구했고 식올림. 집명의나 경제권은 다 언니꺼라곤 함.
잘생기고 키크고 몸은 다비드임.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들이 가져온 휴롬으로 녹즙내려서 출근하는 언니 먹임..
제껀 물론 없고, 저한테 말자체를 안함.
다른 사람 앞에선 벙어리 수준인데 언니만오면
물고 빨고 쫑알쫑알 거림.
제가 있는지 모르는것 같음.
저도 퇴근하고 돌아오면 집안일 다되어서 좋긴함.
속옷은 제가 손빨래 해놓긴 하는데
바빠서 이미 까먹었고 오면 제 빨래도 다 개켜져있고
설거지도 없응.
어제는 제가 쉬는날이라 둘이 있는데 .
제밥도 차려줘서 같이 먹고 본인이 또 아무말 없이 무표정으로 설거지하고 방에들어가서 언니퇴근할때까지
안나오다가 언니퇴근하니까 번나와서
껴안고 둘이 외식하러나감.
언니가 같이 먹으러갈래? 라고 물으니 형부는 정색을 하면서 둘이 가자고 끌고나감. 줘도 안끼려했지만
자꾸 기분이 나쁨..
들어오면 쇼파에서 둘이 또 꽁냥꽁냥 거려서 제가 제 집에서 눈치가보임ㅜㅜ.
근데 또 마냥 싫다곤 못하겠음. .언닐 사랑하는게 제 눈에도 보여서.. 아버지 돌아가시고 언니가 가장역할 하느라 일만하고 목석같던 사람인데 언니가 얼굴이 엄청 폈음. 지금이 제일 행복해 보임 .
그렇게 능력있는 남자찾더니
저희 식구들 설득시킬땐 남자만 돈벌라는법있냐고
열변을 토하며 형부 쉴드침.
형부는 대놓고
'나 누나 돈보고 쫒아다녔는데?ㅋㅋ사랑해~~~'
이러고 또 껴안고 뽀뽀하고 언닌 그냥 웃고.
새벽에 물마시러 나왔는데 사랑나누는 소리도 들리고 민망해서
언니테 카톡으로 모텔가서 할래?
라고 보내니 '응 미안'이라고 왔길래,
'언니 형부 외모랑 잠자리 좋아서 결혼하는건 아니지? '라고 했는데
'맞는데, 니가 모르는것도 많다 . 조용하고 자라'
이렇게 와서 조용하고 잤음 .
우리 언니 이결혼 해도되는거맞죠?
괜찮은것 같기도하고요, 언니가 살림은 진짜 너무 못해서 혼자사는집에 벌레나오고 엉망이였는데 이남자랑 살고 나서부터 집이 새집됨.
똑부러지는 사람인데
사랑해를 남발하는 이 남자 꽃뱀 이런건 아니겠죠?
언니테 전에 꽃뱀아니냐고 했다가 머리채잡혀서
두번 다시 물어보지 못했지만 둘째언니랑 엄마가 사실 걱정이 많은데
큰언니가 화나면 엄청 무섭고 저희집에서 입김이 쎄서
크게 반대는 안했거든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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