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댓글이 많아서 놀랬네요.
처음 이 제안을 했을때 집명의는 당연히 공동명의로 얘기가
됬고 집 위치는 둘이 알아서 정하라고 했더니 여친 본가랑
걸어서 5분거리에 하겠다길래 그러라고 했습니다.
손주가 생길 상황은 얘기가 안나왔지만 둘이 힙의해서
명절마다 번갈아 데리고 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며느리는 안와도 된다가 왔다가라는 얘기로 들린다는 댓글은 난독증인가 싶네요.
애초애 엄마가 이런 제안을 한건 명절에 더이상 음식이며
손님대접을 하기 싫다는게 이유였어요. 근데 며느리가 오면
음식준비며 청소며 손님맞일 준비를 해야 되는게 싫다는
겁니다.
일단 이 조건이 수용이 안된다면 둘이 능력껏 결혼해야 될테니 올해안에 결혼은 힘들겠네요.
ㅡ
저희 엄마는 시집살이를 35년 하신분입니다.
뭐 어찌어찌 환갑전에 시부모 상치르고 나서 울엄마가
한 말이 만기 출소한 기분이라고 했었어요.
저는 35살 미혼이고 당분간 결혼생각이 없습니다.
남동생은 32살이고 10월에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결혼을
합니다.
엄마가 남동생 결혼에 원하는 지역에 3억대 아파트를 지원해주고 예단안받는 조건으로 한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명절에 며느리는 안와도 되니까 명절내내 남동생이 집에 와있으라는 건데요. 정확히는 명절 2번 어버이날 엄마생신 아버지 제사 이렇게 집에 일이 있을때 마다 동생이 와서 함께 해달라는 겁니다.
본가에서 남동생 집까지는 차로 3시간 정도 걸릴겁니다.
그렇게 나쁜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엄마는
제가 앞으로 쭉 모시고 살겁니다. 그래서 지금 저랑 엄마가 거주중인 시가 5억 상당의 아파트를 남동생이 결혼하고 나면 제 명의로 돌려주신다고 했어요.
근데 이 얘기를 들은 동생여친이 굉장히 화를 내면서 니네 집안은 이기적일래요. 사위도 자식인데 어떻게 그렇게 명절마다 그럴수가 있냐고 앞으로 자신들은 명절마다 여행도 못가고 떨어져 지내라는 거냐며 싸웠답니다.
왜 결혼만 하면 아들을 찾으냐고 하실까봐 미리 적습니다.
여지껏 남동생은 하늘이 두쪽나도 집안일에 소홀한 적이 없고 평일이더라도 집에 내려와서 가족과 함께 보낸걸
이미 여친쪽도 알고 있습니다.
저희 엄마가 무리한 요구를 하는 건가요??

http://m.pann.nate.com/talk/340631925?currMenu=today&stndDt=2018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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