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정이와의 대화를 회상하는 중전

중궁전과 경빈 사이에 외줄타기를 하겠다는 난정이

경빈과 후궁들은 십수년간 살아남은 자들이기 때문에
이들을 속이려면 우리편까지 속여야하는 고육책을 써야한다고한다

다음번에 입궐할 땐 경빈전에 갈테니
그걸 이유삼아 종아리를 치고 내쳐달라고 하고
그래야 경빈이 중전마마가 회임했다고 믿을것이라고 한다.

난정이에게 회초리질을 못하겠는 중전

때려야 중전마마가 살 수 있다는 난정이

난정이에게 미안해 눈물을 흘리는 중전

궐이 뒤숭숭하니 후궁들끼리 뭉치자고 자리를 마련한 희빈

중전이 쫒겨나면
우리 중에 중전이 나올 수 있지 않겠냐고 설레발을 떠는 희빈

중전마마가 그렇게 호락호락한 분이 아니라는 경빈
혹시 회임을 하고 있을 수 도 있다고 말을 흘리고

회임이라는 말에 당황하는 희빈

중전이 회임을 했는지 알아보기 위해 중궁전을 찾은 경빈

어쩐일로 왔냐고 묻는 중전

그저 문안인사 드리러 왔을 뿐이라는 경빈

경빈이 무슨일로 왔는지는 짐작하고있다고
나도 할말이 많다는 중전

중전의 의미심장한 말에 당황하는 경빈

일단 처소로 돌아가라고 경빈을 돌려보내는 중전

조광조를 찍어낸거로는 부족한 경빈
조광조를 죽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유생들 중 가짜 선비를 골라내 우리 편으로 만든 뒤
지들끼리 싸우게 만들겠다는 화천군

조정대신들과 조광조에게 등돌린 유생들이
조광조에 사약을 내리라고 읍소하고

결국 사약을 먹고

죽는 조광조

골칫덩어리 조광조를 완벽히 찍어낸 경빈
중전의 회임여부가 궁금해 아예 난정이 집까지 찾아간다

경빈을 보고 미소를 짓는 난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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