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 20090729 가사 중

화려한 저 조명 아래에 서면
걱정도 슬픔도 다 끝날 줄 알았어
한걸음 두 걸음 올라갈수록
더욱더 멀게만 느껴져

가끔은 울고 싶어 잠깐 이러면 안돼 왈칵
쏟아지는 눈물을 가두고 내 맘을 잠가
때론 주저앉고 싶어도 견디는 게 힘들어도
그래도 난 언제나 행복해야 돼

지친 하루 끝에 힘없이 자리에 누우면
괜히 바보처럼 슬퍼지는데

저기 밤하늘을 수놓은 저 많은 별 중에
다른 별 사이에 감춰져 보이지 않는 별
괜찮아 지금은 비록 가려있지만
나도 세상을 향해 밝게 빛나는 별이 되고파

가끔은 사람들의 기대와 누군가의 실망
감당할 수 없는 큰 부담이 돼
사람들의 얘기 속에 내가 주인공이 될 때
아닌척하지만
사실은 겁이 나

괜찮아 지금은 비록 희미하지만
나도 세상을 향해 밝게 빛나는 큰 별이 되어
그때는 웃으며 지금을 돌아볼 수 있겠지
그날이 올 때까지 멈추지 않아

저기 밤하늘을 수놓은 저 많은 별 중에
다른 별 사이에 감춰진
난 아주 작은 별

괜찮아 지금은 비록 희미하지만

나도 세상을 향해 밝게 빛나는
마지막 별이 될 거야
루머나 오해로 빛날 기회를 잃고 추락하는 연예인들도 많은데
가사를 읽다보니 생각나는 것...힝구
가사에서 '별' 이란 단어가 주를 이루는데 아마 이중적인 의미가 아닐까 싶음
반짝반짝 빛나는 별과 연예인을 지칭하는 스타라는 단어
노래 제목은 팬성 소리 나올까봐 안 적으려다가
백퍼 물어볼 것 같아서 그냥 적음 ㅋㅋㅋㅋ
팬 아닙니당 ㅜㅜ 노래 듣다가 인상 깊어서 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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