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정말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이제 어느덧끝이보여요
제가 남편이 잘버는데도 일을 그만안둔이유는 무시당할까봐서요 가뜩이나 사람무시하는사람인데
제가 회사까지 안다니면 정말 한심하게생각하겠죠
저희 돈관리는 각자하고있어요 남편에게 최대한 안꿀릴려고 악착같이 모으고있는중인데
오늘 시어머니가 돈을달라는거에요 유독 저한테만 돈을달라고해요 그냥 제가 모은돈뺏고싶어서요
매번 거절하듯이 거절했어요
남편과 저는 집에선 서로 거의말이없고 저도 말하기싫거든요 근데 오늘도 혼자저녁먹는데 화나서들어오더니
어머니 돈 그것좀 못주냐고 자기가 갚아주면 될꺼아니냐면서 시비를걸어 또 싸웠고
저에게 뭘 잘했다고 밥을냐면서 냄비에든 김치찌개를 바닥에 던져버렸어요
하마터면 허벅지에 화상입을뻔했고 너무놀라서 그대로 울었어요
그러고 나가버렸네요 저희가 어쩌다이렇게까지왔는지 모르겠어요 그러고 저같은 거랑 못살겠다면서 당장이혼하자네요
남편 여자있는걸로 알고있어요
시댁에서도 저랑 이혼하라고 부추기고있는상황이고 위자료줄테니까 저보고 꺼져달래요 제발요라면서
제발 이혼해달라면서요 이대로 이혼당하기가 너무 억울해서요
속에 쌓였던거라도 막 풀고싶은데 방법없을까요?
http://pann.nate.com/talk/340818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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