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때 스키선수 하다가
인대 나가서 장애 5등급 판정 받고
어쩔 수 없이 루지에 도전
루지 개척해놨는데
세대교체 명목으로
나이 많다고 국대에서 쫓겨남
어쩔 수 없이
유럽 가서 스켈레톤을 배움
우리나라에 스켈레톤 협회가 없어서
오스트리아 국내 대회에서 우승하고
오스트리아 국적으로 국제 대회 출전
하는 수 없이 직접 스켈레톤 연맹 만들어서
스켈레톤 최초의 국가대표가 됨
오스트리아 시절 병행했던 봅슬레이도 만들어서
봅슬레이 국대도 함
그리고 현역에서 은퇴 후
국대 선발전에서 10위권 기록한 윤성빈을 상비군으로 선발
6개월 후에 국대로 만들고
그 후는 아시다시피...
강광배 인생도 그야말로 인간승리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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