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그린그래스 (Paul Greengrass)
1955년 8월 13일 영국 출생
1989년 영화 "부활" 로 데뷔
2008년 제28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영국감독상
2006년 LA비평가협회 감독상
2002년 제5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금곰상
2002년 제18회 선댄스영화제 관객상
본 얼티메이텀을 보고 깨달았다. 이 감독은 그냥 일상적인 하굣길, 또는 퇴근길을 영화로 찍고, 관객에게 보여준다고 해도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할 수 있을 사람이라는 것을......마치 내가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하도록 그러한 영상을 만들어 놓고야 만다는 것을...
미친 재능의 감독.......
TV 다큐멘터리나 여러 작품들을 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뭐 찾아 볼 방법이 없는 고로 생략하고...
괄호안은 네이버 평점
2002년 블러디 선데이 (8.89)
폴 그린그래스를 제대로 알린 작품이다. 베를린 영화제 금곰상을 안겨주었다. 1972년 1월 북아일랜드 테리에서 시민권 요구 시위를 하던 비무장 13명의 시민들을 향해
영국군이 무차별 발포하여 사살한 유혈충돌을 배경으로 했다. 다큐멘터리와 같은 극사실주의로 촬영이 되었고, 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그 자리에 있었던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하였다. 상업영화에 길들여져 있는 분들이 본다면 상당히 지루할 수 있으나, 그 리얼리티가 너무도 대단해서 눈을 떼지 못한다. 실제 희생자들의 가족을
배우로 캐스팅했다고도 한다. 폴 그린그래스는 REALITY다.
2004년 본 슈프리머시 (8.86)
본 아이덴티티로 본 시리즈를 시작한 덕 라이만이 제안하여 폴 그린그래스가 본 슈프리머시를 맡게 되었다고 한다. 본 시리즈는 사실 상업영화였기에,
본 슈프리머시를 초반에 봤을 때 "뭐지 이건?"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한 컷 한 컷이 너무 짧고, 빠르게 바뀌었고, 지나치게 화면이 많이 흔들렸다. 본 아이덴티티는
지금와서 보면 화면도 좀 넓게 잡고 정적인 느낌이 많이 든다. 그렇게 그렇게 쑥 빠져들었다. 사실 뭔가가 아쉬웠다. 시원하게 엔딩을 본 느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2006년 플라이트 93 (7.40)
본 얼티메이텀을 보고 난 후에 완벽하게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팬이 되고 난 이후에 찾아본 영화이다. 플라이트 93은 911 테러 당시 워싱턴 DC에 테러하기 위해
납치된 비행기를 승객들이 펜실베니아주 벌판으로 추락시켜 테러를 희생으로 막는 이야기이다. 역시 영화라는 느낌보다 다큐멘터리와 같은 느낌으로 그 비행기
속에서 일어나던 절망적인 상황을 영웅주의 포장없이 잘 살려놓았다.
2007년 본 얼티메이텀 (9.23)

본 슈프리머시와 플라이트 93을 찍고 상업영화와 리얼리티, 본 슈프리머시에서 좀 지나친 감이 있던 카메라 워킹의 밸런스가 맞아 들어가면서 세기의 걸작이
탄생하게 된다. 너무 완벽한 영화라서 더 쓸 말이 없다. 초반의 기자가 살해 되기 까지 숨막히는 전개, 참고 있는 신음소리만 나던 화장실 격투씬, 겉멋을 빼고
화려하지 않고 리얼리티를 강조해서 더 화려해진 액션씬, 자동차 추격씬, 그리고 주인공의 정체성을 향한 심리적 갈등. 모두 너무 완벽하게 잡아냈다. 완벽한 영화다.
본 아이덴티티에서는 007 시리즈에 도전하는 입장이었다면, 본 얼티메이텀으로 007 시리즈를 멀리 따돌려 버렸고,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와 함께 가장 성공한
시리즈가 아닌가 싶다.
2010년 그린 존 (7.51)
그린그래스와 맷 데이먼은 그린존으로 다시 돌아왔다. 하지만 상업성과 리얼리티의 줄타기를 잘못한 탓인지, 관객들에게 외면을 받았다.
사실 본 얼티메이텀을 기대하고 갔기 때문이 아닐까한다. 본인은 상당히 만족한 영화였다.
사실 폴 그린그래스 감독에게 본 시리즈 정도 아니면 상업영화를 기대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또다시 본 얼티메이텀 같은 절대포스의 영화를 기대할 수 있었으면 한다.
IMDB에 보니, 2013년 개봉 예정으로 Captain Phillips라는 영화를 연출하고 있다고 나와 있다.
톰 행크스가 주연이다. 대략적으로 보니 아래 사진에 나와있는 미국 화물선 머스크 알라바마호 선장 리처드 필립스의 구조에 관한 이야기인 것 같다.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