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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344
이 글은 7년 전 (2018/4/08) 게시물이에요







일본인글 보니 나도써보는 일본여행썰 1 feat. 일본인여자친구 

일본인글 보니 나도써보는 일본여행썰 2 feat. 일본인여자친구 

일본인글 보니 나도써보는 일본여행썰 3 feat. 일본인여자친구 

일본인글 보니 나도써보는 일본여행썰 4 feat. 일본인여자친구

일본인글 보니 나도써보는 일본여행썰 5 feat. 일본인여자친구

일본인글 보니 나도써보는 일본여행썰 6-1 feat. 일본인여자친구

일본인글 보니 나도써보는 일본여행썰 6-2 feat. 일본인여자친구

일본인글 보니 나도써보는 일본여행썰 7 feat. 일본인여자친구

일본인글 보니 나도써보는 일본여행썰 8 feat. 일본인여자친구



가독성 똥망주의

악필주의

의식의 흐름주의



※ 모든 대화는 영어나 한국어로 했지만 편의를 위해 한국어로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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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실로 돌아가는길에 어떤 한 자판기가 있었음.

잘 보니 아이스크림 자판기 인거임!!

구슬아이스크림 자판기말고 콘도 있고 하드도 있는 아이스크림 자판기 한국에서 본적 있음?

나는 거기서 그게 너무신기했고 목욕하고 나와서 몸이 나른한데 아이스크림 하나 딱 빨면 최고일것 같았음.

그래서 우리는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빨면서 객실로 돌아갔음.

객실의 침대는 정말 푹신푹신했음. 정말 눕자마자 침대가 날 빨아들이는것 같았음.

몸이 노곤노곤하고 푹신푹신하니 우리는 누워서 별 대화 나눌 새도 없이 잠들어버렸음.

자다가 일어나보니 이미 점심시간이 훌쩍넘은 시간이었음.

요 몇일 나랑 같이다닌게 피곤했는지 그녀는 아직 일어나지 않았었음.

그녀의 자는모습을 보니 천사같았음.  그리고 만난지 몇일 안된 사람이랑 한방에서 이렇게 자고있다는게

그제서야 내 심장을 쿵쾅쿵쾅 뛰게했음.

나는 일어나서 정신을 차릴겸 티비를 틀었음.

한마디도 알아듣지 못하지만 대강 그림은 알아볼수있었는데 그때 일본에서 마침 지진이 나서 뉴스가 나오고있었음.

그리고 카톡에도 집에서 일본에 지진났다는 뉴스가 난다고 괜찮냐는 안부 카톡도 와있었음.

지진을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나는 뭔가 무서웠음. 곧 지진이 날거같은 그런 기분이었음.

그때 그녀가 TV소리에 깨서 일어났음.

막 잠에서 깨서 부시시한 머리를하고 찡그린 표정을 한 그녀가 지진때문에 조급한 마음임에도 불구하고 이뻐보였음.

일어난 그녀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 그녀는 도쿄쪽에서 지진이 났는데 큰 지진 아니니 신경쓰지 말라고 했음.

역시 일본인이었음. 지진뉴스에도 꽤나 담담한것 같았음.

그녀가 말하길 도쿄 tv에서 애니메이션이 송출중단되는일이 아니면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라고 했음

(참고로 예전에.. 일본에 작지않은 지진이 일었을때도 모든 tv프로그램은 방송송출을 중단하고 지진관련 방송을 했지만

그와중에도 도쿄티비는 애니메이션을 방송하고 있었다고 함...)

나는 무덤덤한 그녀를 보며 안심이 되기 시작했음.

긴장이 조금씩 풀리자 배가 슬슬 고파지기 시작했음.

아침일찍 타코야끼 하나먹고 목욕하고 아이스크림 하나먹었으니 배가 고플시간이 지나기도 했음.

그녀도 배가고픈지 밥을 먹으러 가자고 했음.

일본인글 보니 나도써보는 일본여행썰 9 feat. 일본인여자친구 | 인스티즈

밥을 먹으러가는데 그녀가 정말 신나서 먼저 걸어가는데 너무 귀여웠음 하.. 내여자친구였으면 좋겠다 싶었음.

밥을먹는곳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꽤 많았고 광장같았음.

호텔 조식뷔페처럼 그곳에서 항상 뷔페를 하는곳이었는데 호텔 숙박객에 한해 한끼를 400엔에 이용할수 있었음

일본인글 보니 나도써보는 일본여행썰 9 feat. 일본인여자친구 | 인스티즈

그런데 웃긴게 뭔지 암?

400엔인데 퀄리티는 우리나라 에슐리보다 훨씬 높았음.

사시미부터 시작해서 스시 라멘 그릴음식 튀김 낫토 우동 없는게 없었음.

홀도 굉장히 커서 거의 삼사백명은 앉을수 있을만한 테이블이 있었음.

우리는 들떠서 음식을 잔뜩 담았음.

그녀도 신나서 음식을 담는데 담는 메뉴를 보니 역시 일본인이었음.

나는 스시와 샐러드 튀김 위주로 가져왔는데, 그녀는 낫토와 생선? 젓갈 밥 이런 위주로 가져왔음.

근데 한젓가락씩 먹어보니 내취향은 아니었음.

그렇게 배터지게 점저를 하고 우리는 산책을 갔음.

조잔케이는 으리으리한 호텔들도 있었지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같은 구조물들도 꽤 많았음.

일본인글 보니 나도써보는 일본여행썰 9 feat. 일본인여자친구 | 인스티즈

곳곳에 이런 오래된듯한 건물들에 눈도 정말 일본 특유의 느낌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줬음.

걸으면서 온천은 어땟냐 맘에드냐 이런저런 대화를 하는데 온천에대해 하나 알아낸게 있었음.

남탕과 여탕이 주기적으로 바뀐다는거임.

남탕과 여탕의 구조가 다르기때문에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진 여자가 위엣층을 이용하고

나머지시간엔 남자가 위엣층 탕을 이용한다는거였음.

나는 온천에서 사실 크게 감명을 받지 않았는데 밤에 한번 더 가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음.

둘이 한참을 그렇게 산책하다 다시 호텔로 돌아왔음.

호텔에서 구석구석 구경을하러 돌아다니니 게임방이 있었음.

태고의 달인이라는 오락실 게임 암? 이거 오락실가면 꼭 하나씩있는건데 이거하면 손이 개아픔

일본인글 보니 나도써보는 일본여행썰 9 feat. 일본인여자친구 | 인스티즈

이렇게 생긴 기계인데 아마 다들 한번씩은 해보셧거나 보셨을거임.

그녀가 이게임을 같이 하자고 했음.

나는 게임강국 대한민국의 건아로써 게임 배틀을 마다할 이유가 없엇음.

물론 저게임을 해본적은 없었지만 그래도 여자정도는 이길수 있지 않을까 싶었음.

그냥 게임하면 재미 없으니 소원걸고 내기를 하기로 했음.

그리고 게임을 시작했는데..

그녀는 정말 놀라웠음. 그걸 어떻게 다맞추는지 따닫다다ㅏ다다다다다다다다ㅏ다다다다닫 내려오는 노트를

하나도 틀리지않고 다맞추는거임. 그에비해 나는 거의2개걸러 하나씩 놓치고있었음.

이미 패배는 예견된 상황이었음. 이미 나에게 너무 불리했던 게임이었던 거임.

그렇게 나는 그녀에게 떡발렸음.

그녀는 소원은 나중에 말하겠다고 하면서 옆에있는 마리오 카트를 하자고 했음.

그녀는 마리오카트는 처음이었는지 내가 연속으로 리타이어를 시켰음 ㅎㅎ.

패배한 그녀는 시무룩한 표정으로 이제 객실에 가고싶다고 했음.

객실에 돌아가는길에 호텔 내부 마켓이 있었는데 거기에 들어가보니 이것저것 여러가지 과자를 팔고있었음.

그 마루코는 아홉살에 나오는 그 사탕 암? 막대기 두개에 젤리같은거 막 칭칭감아서 먹는거임

어렸을때부터 만화보면 나오는음식들 먹어보고싶지 않음? 그런데 그게 눈앞에 있으니 안사먹을수가 없엇음.

일본인글 보니 나도써보는 일본여행썰 9 feat. 일본인여자친구 | 인스티즈

이렇게 생겨서 막대기 두개로 휘휘 저으면 저 물은게 점점 하얘지면서 사탕이 됨.

너무기대하면서 사먹었는데 맛은.. 그냥 물엿맛이었음..

그렇게 숙소로 돌아가 누워서 딩가딩가 노는중 시간이 9시가 되었음.

탕을 바뀌기 때문에 다른 탕은 어떻게 생겼을지 너무너무머눰눠무너무 궁금했음.

그래서 9시가 땡 치자마자 우리는 탕으로 달려감.

탕에갔더니... 바뀐 탕은.. 정말 달랐음.

내가 생각하는 일본의 그곳이었음.

눈쌓인 고즈넉한 곳에 노천탕이 뙇 있엇음. 보통 우리나라는 노천탕이면 야외에 그냥 물 가둬둔 탕이 하나 있기 마련인데

거긴그게아니었음. 그냥 옥상에서 야외로 나가는 문을 열자마자 옥상 전체가 탕이었음.

그리고 옆에는 눈이 쌓여있고 하늘에는 보름달이.. 밑에서는 수증기가.. 정말 내가 원하는 바로 그 그림이었음.

일본인글 보니 나도써보는 일본여행썰 9 feat. 일본인여자친구 | 인스티즈

일본인글 보니 나도써보는 일본여행썰 9 feat. 일본인여자친구 | 인스티즈

일본인글 보니 나도써보는 일본여행썰 9 feat. 일본인여자친구 | 인스티즈

이런 탕들 사진찍으면 민폐인거 알지만.. 너무이뻐서 새벽 3시에 사람아무도없을때 다시가서 사진찍어옴

내 왼쪽부랄을 걸고 정말 탕안에 아무도없는거 확인하고 찍음.

핸드폰카메라가 너무 후져서 그 기풍을 제대로 담을수 없는게 너무 아쉬웠음. ㅜㅜ

여러분들은 일본가면 노천온천 꼭 가보셈.. 진짜 .. 일본이 뭔지 알게 해줌..

황홀한 온천욕을 한시간반동안 즐기고 그녀와 만나서 노곤한 몸을 이끌고 객실로 올라갔음.

"오늘 어땟어?"

그녀는 나에게 오늘 어땟는지 물어봤음.

나는 일본에 와서 오늘이 가장 일본다웠고 좋고 행복했었음. 그녀와 함께라는 점도 한몫했지만.

그녀에게 이런곳에 데려와줘서 고맙다고 하니 그녀도 오늘 너무 즐거웠다고 이렇게 즐거운건 오랜만이었다고 했음.

그말을 들으니 그녀도 나에게 호감이 없지는 않구나 싶었음.

그녀에게 한국에 온다면, 올 계획이 있다면 언제든지 나에게 연락하라고 했음. 무슨일이 있더라도 도와주겠다고.

그러니 그녀가 아직 이틀 남았으니 이틀동안이나 더 잘하라고 웃으면서 말했음.

우린 그렇게 선덕선덕한 대화를 하면서 그날을 마쳤음..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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