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BJ·레이싱모델 등 여성 연예인들의 전라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돼 파장이 일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유명 가수의 뮤직 비디오에도 출연한 적이 있어, 이후 활동에 문제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인다. 한 걸그룹 멤버의 사진도 올라와 충격을 더한다.
13일 스포츠경향의 확인 결과 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에 ‘연예인 ×××의 전라 사진’ ‘레이싱 모델 ○○○의 출사 사진’이란 제목으로 수많은 모델들의 사진이 올라와 있다. 문제는 한 불법 사이트의 경우, 수 백장의 사진이 노출되어 있음에도 누구나 접속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노출 사진 리스트에는 인기 가수의 뮤직비디오로 출연해 현재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모델 출신의 연예인을 비롯해 다수의 레이싱모델과 쇼핑몰 모델, 유명 BJ 등이 포함돼 있다.
![[단독] 여성 연예인 등 다수의 전라사진 인터넷유포…"필터링 불가, 누구나 접속" | 인스티즈](http://mimgnews1.naver.net/image/144/2018/04/13/0000546813_001_20180413093207146.jpg?type=w540)
이에대해 한 사진작가는 “회비 30만~50만원을 내면 연예인들의 전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광고하는 몇몇 스튜디오가 존재한다”면서 “촬영을 마친 뒤에는 모든 사진에 대해 해당 연예인의 확인과 함께 유출하지 않겠다는 서약서까지 쓰고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고의든 사고든 이 촬영에 참가했던 한 작가로부터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스포츠경향은 이 중 일부 모델에 대한 취재 결과, “실제 과거에 촬영한 사진이 노출됐다”며 “경찰 등에 협조를 구했지만 막을 길이 없었다”고 말했다. 본인임이 확인된 일부 모델들은 가족들과도 연락을 끊은 채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 사진이 노출된 걸그룹의 소속사 관계자는 관련 질문에 “절대 아냐”라며 “모든 법적 조치를 다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사이트의 등록 정보를 보면 대표자의 이름에 특정 전 대통령의 이름을 써놓은 것을 확인됐다. 주소 역시 정확한 것이 아니어서, 일부 누리꾼들은 ‘일베’의 소행을 의심하기도 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13일 스포츠경향의 확인 결과 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에 ‘연예인 ×××의 전라 사진’ ‘레이싱 모델 ○○○의 출사 사진’이란 제목으로 수많은 모델들의 사진이 올라와 있다. 문제는 한 불법 사이트의 경우, 수 백장의 사진이 노출되어 있음에도 누구나 접속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노출 사진 리스트에는 인기 가수의 뮤직비디오로 출연해 현재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모델 출신의 연예인을 비롯해 다수의 레이싱모델과 쇼핑몰 모델, 유명 BJ 등이 포함돼 있다.
![[단독] 여성 연예인 등 다수의 전라사진 인터넷유포…"필터링 불가, 누구나 접속" | 인스티즈](http://mimgnews1.naver.net/image/144/2018/04/13/0000546813_001_20180413093207146.jpg?type=w540)
이에대해 한 사진작가는 “회비 30만~50만원을 내면 연예인들의 전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광고하는 몇몇 스튜디오가 존재한다”면서 “촬영을 마친 뒤에는 모든 사진에 대해 해당 연예인의 확인과 함께 유출하지 않겠다는 서약서까지 쓰고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고의든 사고든 이 촬영에 참가했던 한 작가로부터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스포츠경향은 이 중 일부 모델에 대한 취재 결과, “실제 과거에 촬영한 사진이 노출됐다”며 “경찰 등에 협조를 구했지만 막을 길이 없었다”고 말했다. 본인임이 확인된 일부 모델들은 가족들과도 연락을 끊은 채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 사진이 노출된 걸그룹의 소속사 관계자는 관련 질문에 “절대 아냐”라며 “모든 법적 조치를 다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사이트의 등록 정보를 보면 대표자의 이름에 특정 전 대통령의 이름을 써놓은 것을 확인됐다. 주소 역시 정확한 것이 아니어서, 일부 누리꾼들은 ‘일베’의 소행을 의심하기도 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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