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박봄의 나이 논란을 촉발시킨
측이 자신들의 그래픽 실수를 인정했다.
MBC 시사프로그램 측은 25일 “보도된 그래픽 자체가 2014년에 한 일간지 기사를 바탕으로 제작됐다”며 “박봄이 1979년생이라는 계산은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은 전날 방송에서 2010년 박봄의 마약류 밀수 사건을 재조명하면서 당시 박봄의 나이를 31세라고 표기했다.
이 표기한 그래픽대로라면 박봄은 1979년생이 되고 프로필상 나이인 1984년생과 상당한 나이 차가 발생한다. 또 이럴 경우 박봄은 친언니 첼리스트 박고운(1980년생)씨 보다 나이가 많게 된다.
측은 그래픽 표시 기준이 2014년이라고 했지만 어디에도 표시는 없었다. 결국 제작진이 실수를 인정하면서 박봄의 나이 논란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이선명 기자 [email protected]>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