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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7년 전 (2018/5/15) 게시물이에요


바흐, 그는 왜 음악의 아버지라고 불릴까?


바흐가 음악의 아버지인 이유 | 인스티즈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1685~1750)




1. 바흐의 생애



바흐의 집안은 음악가 집안이었어.

고조할아버지, 증조 할아버지, 할아버지, 아버지까지 모두. 아들들도 모두 음악가야.


그는 교회에 속한 작곡가였고,

일반적으로 그 때 당시 음악가 중에

궁중음악가를 제외하고는 가장 성공한 케이스라고 봐도 돼.


삼촌도 음악가였는데, 집은 가난해서 삼촌한테 음악을 배우다가

어머니가 돌아가시며 모두 흩어졌어.


그렇게 그는 악보 필사를 하며 근근히 지내다가,

그 실력을 인정받아 교회 음악가로 취직하게 된거야.


첫 번째 아내와의 사별 후 두 번째 아내를 맞이했고,

첫 번째 아내와 7명, 두 번째 아내와 13명의 아이를 낳게 된다.

정력이 아주 좋아.


근데 아이들이 많아서 그런지, 교회 음악가라고 해도

당시 음악가는 귀족들의 장난감에 불과했기에 급여가 아주 많지는 않았어.


그래서 매주 교회 음악을 작곡하며 레슨을 하며 바쁘게 돈을 벌어야 했어.


헨델처럼 부유한 가정에 태어나 엘리트의 삶을 살다가 성공한

궁정음악가로서의 여생을 보내지 못했어.


그래서 그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작곡가였어.


아른슈타트에서 뮐하우젠으로, 거기서 다시 바이마르로, 쾨텐으로, 다시 드레스덴으로

자리를 옮기며, 때로는 교회음악가로, 때로는 오르가니스트로,

때로는 궁정 악장에까지도 잠깐 올라간 적이 있었어.


하지만 국제적 유명세를 탔던 헨델에 비해서는 그 위치가 초라했어.


물론 결코 평범한 작곡가는 아니었지만

그것보다는 오히려 오르가니스트로 더 많이 세간에 알려져 있었어.


성격이 괴팍해서 사람들과 충돌이 잦았고,

한 때는 한 주에 하나씩 칸타타나 교회음악들을 작곡해 낼 정도로 다작을 했어.


그렇게 죽었지만, 바흐가 빛을 보게 된 것은 그 아들과 제자들에 의해서였고,

고전 시대에 이르기까지 바흐의 음악은

일종의 아는 사람만 아는 음악 비법 정도로 전수되었던 곡들이 많았어.


그 이유를 설명해볼게.




2. 바흐의 음악



바흐는 오페라를 제외한 모든 종류의 음악을 작곡했지만, 

가장 눈여겨 보는 것들은 네 가지야.


평균율, 인벤션, 심포니아, 푸가.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음악의 천재라 불리는 모짜르트는 바흐 빠였어.


고전시대, 모짜르트, 하이든 같은 애들이 바흐를 빤 이유는 

바로 대위법과 평균율 때문이야.


평균율부터 얘기해보자.

피아노가 생기기 이전에 하프시코드, 쳄발로라 불리는 악기가 있었어. 



바흐가 음악의 아버지인 이유 | 인스티즈


요녀석이야.

피아노와 비슷하긴 하지만, 좀 더 쨍쨍거리고 다른 현악기와 비슷한 소리가 나.


독일에서는 이걸 클라비어라고 부르지.


최대한 쉽게 설명할게.


바흐 이전까지는 이런 녀석을 조율할 때, 순정율이라는 조율법을 사용했어.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피아노에는 온음과 반음이 있어.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중에서 미와 파는 반음이고, 시와 도 역시 반음이야.

나머지는 음 사이가 온음이야.


근데 피타고라스의 정수를 기준으로 한 순정률로 조율을 하면,

올라갈 때와 내려올 때, 즉 도샾과 레플렛이 다른 음이 되는거야.


굉장히 까다롭지. 근데 바흐는 이걸 평균율이라는 것으로

그냥 도와 레의 가운데를 반음으로 해버린거야.


그럼 도샾과 레플랫은 같은 음이 되어버리는 거지.


아마 지금 음악을 배우면 두 음은 같은 음이라고 생각할텐데,

그 조율법이 바로 평균율이고

이걸 바흐가 사용해서 각 음을 으뜸음으로 한 클라비어 연습곡을 정리했어.


총 12개음에 장조와 단조로 하면 24개 클라비어 연습곡.

이게 바흐의 평균율이야.


이걸 사용해서 만든 양 손의 음악이 따로 노는 연습곡이 인벤션

세 가지의 조성이 들어가면 심포니아가 된다.


따라서 바흐의 음악들은 이전에 존재했던 음악보다는,

새로운 대위법의 기틀을 만들었어.


대위법은 두 음이 조화를 이루는 걸 연구하는 음악 이론.


생각해 봐.

기존에는 다르던 도샾과 레플렛이 같아지니

얼마나 조화로운 음악이 되었겠어.

불협화음도 없어지고...


그래서 모짜르트나 하이든,

더 후대의 멘델스존, 드비쉬 등은 바흐에 환장했어.


진짜 신세계를 만난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지 않았겠어?


푸가도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돌림노래처럼 계속 치는데,

이게 또 어울려. 완전 대박이지.


이래서 고전에서 낭만까지의 작곡가들은 바흐의 영역을 신성화했어.


아무리 좋은 음악이더라고 하더라도

그 음악의 기틀을 닦은 사람을 넘지는 못하잖아. 


그래서 바흐는 음악의 아버지라고 불릴 정도로 대단한 작곡가가 된거야.


아래 이 곡을 들어보면

바흐가 얼마나 대단한 대위법의 마스터 클라스인지를 느낄 수 있을거야.


앞으로 연주하고, 거꾸로 연주해도 음악이 되고,

앞 뒤를 함께 연주해도 조화가 되는 장인 클라스.


3분 짜리니까 잠시 들어보길... 놀라게 될거야.


아래 영상을 눌러서 소리를 켜면 소리도 나온다.





바흐는 이것 외에도

오르간, 바이올린, 실내악, 건반악기, 성악 같은

모든 분야의 곡을 저런 식으로 작곡했어.




3. 바흐의 평가



이래서 바흐는 수많은 위대한 작곡가들이 물고 빠는 작곡가 위의 작곡가가 되었어.


바흐는 그렇게 아는 사람만 아는 비법으로 내려오다가,

멘델스존이 그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어.


그래서 클래식을 논할 때는 1순위로 나와야 할 인물이 맞고,

듣는 것보다 엄청 어려워서 바흐를 잘 연주하는 연주자는

진짜 음악을 연주하는 연주자라고 불리지.


바흐는 그래서 클래식 초심자들은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클래식을 듣는 사람들이 좀 듣다보면 빠지게 되는 작곡가 중 하나야.


정말 대단함이 묻어 나오거든.


음악 역사상 가장 천재라 불리는 바그너는 

음악 역사 상 가장 놀랄만한 기적이 바로 바흐라고 말했을 정도니까.


이상 바흐에 대해 이야기 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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