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저는 충남사는 20대 흔녀임
평소 저희 아빠는 최근 몇년간 남자친구 없는 큰딸에 대한 걱정을 무쟈게 함
요즘들어 부쩍 이러다 시집못가게 될까바 걱정과 잔소리가 늘으셨음
근데 내가 잔소리를 진짜진짜 듣기 싫어함!!!! 그렇다고 이런방법까지 쓰실 줄 몰랐음
아침에 사무실에서 일을하고 있는데 택배가 왔음
근데 딱보니 책이어서
아~ 내껀아니네 했는데..
헐 내꺼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흐흐얼 ㅋㅋㅋㅋㅋㅋㅋ뭐짘ㅋㅋㅋㅋㅋ
난 책가튼거 잘 안사는데 ~ㅎ
대체 어디서 온건지 보는데!!!
보낸 사람이 울 아빠 이름인거임!!!!!!!!!!!!!!!
아니 내 생일도 아닌데 왠 선물이지??!!!!
주위 사람들이 와~ 아빠가 사무실로 책선물도 보내주시네^^
이런 훈훈한 부녀사이 조으다~~~막 이러고 드뎌 선물 개봉!!
상자안에서 나온책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 제목 머임
어쨌거나 남자는 필요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넌 남자친구도 없냐? 할때마다 걍 할말이 없어서 아 필요없어~~ 했던게 아빠는 진심인줄 알았나봄ㅋㅋㅋㅋ
아버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남자친구가 필요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요하다구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내가 웃는게 웃는게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버지의 메세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부지!!
책 잘 읽겠습니다!
저도 남자친구가 필요합니다!!
절대 안!! 사귀는게 아니란걸 알아주셨음 해여!!!
걱정만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ㅠ
사랑해여 뿌잉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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