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즈어기,,, 여기 근처에 xx 어딨는줄 아세요?
ex : 서점, 마트 등등
나 : 아 그거 저기로 쭉 가시면 있어요~
하고 뒤돌아서려는데 단골 멘트가 튀어나옴
??? : 어~ 혹시 대학생이세요? 젊어보이시는데
(나 가야된다고)
몇마디 주고받다보면 그 놈/년의 정체가 드러남
(김사이비, 프로호객러) : xxx씨는 인상도 좋아보이는데~ 지식교류하는 xx단체에서 같이 활동하시면 참 좋을것같아요 깔깔깔
요즘 사이비 전도는 대충 이런식으로 전개됨
그래서 더 빡침. 기껏 길 알려줬더니 페이크
서울에는 이런 핫플레이스가 몇군데 있는데
강남
신촌
대학로
와 같은 유동인구 많은 곳은 무조건 나타난다.
특히 강남은 역 사이를 왕복해서 다니다보면 3분전에 역 출구 물었던 새끼가 다시 출구를 물어보는 기이한 경험을 할 수 있음.
인원은 보통 남녀가 함께 다니는데
당신이 남자라면 여자가, 여자라면 남자가 그 ㅈ랄을 하게 됨.
서울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알고있어서 이젠 길물어보는 사람한테 대답도 안하게 됐지만
가끔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이 종종 낚여서 이런글 써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