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동반호텔측의 안일하고 대책없는 태도를 보고 실망스러웠으며, 동물보호법이 강화되어 이런 일이 반복되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공공의이익을 위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추가 사진이 삭제되어서 다시 올립니다.(제가 삭제하지 않았습니다.) 췌장이 안좋았던거 아니냐는 댓글이있어서 2016년도에 검사한 동물병원의 메일을 추가로 올립니다.
말도안되는 악플러들의 경우에는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
저는 한 업체에서 주최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4월초에 서울의 애견동반호텔에 1박2일로 가게 되었습니다.(서포터즈,협찬 아닙니다)
애견동반호텔에서 무료로 강아지파스타를 제공받았고, 어떠한 파스타가 나오는지 듣지 못하고 받았습니다.
처음엔 닭가슴살과 고구마만 들어있길래 "강아지파스타에는 면이 없는건가요?"라고 문의를하였는데
프론트 직원이 말전달을 잘못하였고 몇십분후 강아지파스타를 다시 제공받았습니다.
다시 제공받은 강아지파스타에는 펜네(밀가루),닭가슴살,고구마,마늘,북어가루(단백질)가 듬뿍 들어가 있었습니다.
‼️사진은 같은날 다른객실에 제공된 강아지파스타입니다.
저희가 제공받은 파스타에는 북어가루와 펜네(밀가루)면이 듬뿍들어갔습니다.
+파스타 사진을 다시 확인해보았는데 확대를하니 기름이 보이네요
수의사 선생님의 견해로는 “오일로 인해 췌장염이 걸릴수 있다”라고 말해 주셨습니다.
마늘이 들어간것도 문제이지만 레시피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열어두어 확인을 요청했지만 호텔측에서는 조리법에 대해 얘기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반이상 먹이고 난후에 뒤적거리다 마늘을 발견하였고 바로 항의를 하였으며 직원의 실수로 "마늘을 씻어내지못해서 들어갔다"라고 사과를 받았습니다.
강아지에게 마늘은 정말 위험한음식입니다!!
그 다음날부터 설사증세가 있었던 저희강아지는 급성췌장염진단을 받았습니다.
마늘을 먹었던지라 빠르게 병원에 갈수 있었고 늦었더라면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 일어났을겁니다.
혈액검사결과 지방분해효소수치가 정상범위(200~1800)를 훨씬 뛰어넘은 3636이였고, 저희강아지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서 혈청과 호의주를 같이 투여 했습니다.
급성췌장염에도 단계가 있고 저희 강아지는 안좋은 케이스라 평생 관리해줘야합니다. 단발성이 아닙니다.
췌장에 염증이 생겨서 장기가 손상된거라 정말 건강했던 저희아이는 이제 앞으로 “매일 췌장염 보조제를 복용”해야 하며 “한달에 한번 혈액검사”를 해야하고, “처방사료를 급여”해야 합니다.
그 좋아하던 간식도 평생 먹지 못합니다. 5일정도 입원후 퇴원은 하였지만 언제 재발할지 모르는게 급성췌장염이라 평생 식이관리가 필요합니다. 저희아이 알러지도 없이 정말 건강했는데 한순간에 장애견이 되었습니다.
호텔측은 “마늘이 들어간건 실수니 인정하지만 그 음식으로 인해 급성췌장염이 걸렸다는걸 100프로 인정하지 못하겠다” 라고 얘기한 상태고, "병원비만을 보험처리해주겠다"라고 합의가 아닌 통보식으로 더이상 조율이 안되고있는 상태입니다.
담당자가 자기재량으로 제가 힘들었을테니 위로금30만원과 호텔이용권을 주겠다는데 어느누가!!!! 다시 이용할까요?!!
저는 절대 안합니다!!!
평생 식이관리(처방사료)에 한달에 한번 혈액검사에 췌장염보조제도 매일 복용해야하지만 “저번에 말한것과 동일하다라는 문자만 보내온 상황”입니다.
+ 보험사에서 인과관계가 성립되 “병원비 100프로 지급” 결과가 나왔는데도 몇일이 지난 지금 전화 한통화도 없고 전화도 안받습니다.
호텔과 견주가 서로 합의해야 지급됩니다. 호텔측과 연락이 안되니 당연히 아무것도 받은것이 없습니다.
급성췌장염은 재발할 확률이 높아서 항상 모니터링(검사)이 필요한데, 추후에 드는 모든 치료비에 대해서는 제가 모두 떠안아야 되는 상황입니다.
100프로 다 지급해달라는거 아닙니다. 저는 조율을 원했고 나머지에대해서는 제가 책임질테니 못하더라도 1년치의 검사비용이라도 책임을 져주길 원했지만 대답은 다 안된다였습니다.
반려견은 “가족”이다 라고 말은 하지만, 정작 물건(대물)으로 취급받는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기에는 아직 이나라의 “법”이 너무나도 약하다는걸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피해자가 모든걸 입증해야하고, 가해자가 아니라는 입증을 못하더라도 우기면 그만인.. 합의가 아닌 통보에 의해 어쩔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이 현실이.. 너무나도 답답하고 속상합니다.
적어도 먹는거에 있어서만큼은 철저하게 따져보고 반려동물의 이해도가 높고 반려동물식품관리 자격증이 있으신 분들에 의해 자격이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언제쯤 반려견을 지켜줄 강력한!! 법이 생길수 있을까요? 반려견1000만시대!!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닙니다.
저같은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동물보호법이 강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반려견을 보호해줄 법이 빨리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인스티즈앱
현재 여론 살벌한 박효신 콘서트..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