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외조부 고경택은 제주도 출신으로 일제강점기때 일본으로 이주한 재일교포 1세.
일본에 정착해서 김정은 엄마인 고용희(처음엔 고영희로 알려졌었는데 고용희가 맞다고 함)를 비롯한 자식들도 낳고 살던 중에 조총련에서 추진한 재일교포 북송 사업에 참여해서 북한으로 넘어감.
제주도에 남은 친척들이 가족묘지에 고경택의 허묘(시신 없는 무덤)를 만들었는데, 김정은이 북한 후계자가 된 직후 이 사실이 알려지고 논란이 되자 저렇게 고경택 묘비만 파내버림.
북한에서 조총련계 재일교포들은 적대계층으로 간주돼서 차별받았고 조금만 잘못해도 수용소로 끌려가는 일이 많았음. 출신성분 심하게 따지는 북한에서 자기 엄마가 남한출신 재일교포라는 사실은 김정은한테 큰 약점. 순수한 '백두혈통'이 아니라 불순한 피가 섞인 종자라는 소리니까. 그래서 최대한 숨기려고 노력하고 고용희가 북한 출신이라는 날조까지 해봤지만 그래도 알 사람들은 다 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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