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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5년 전 (2018/6/03) 게시물이에요
'8뉴스' 방탄소년단, 빌보드 1위 소감부터 아미♥까지 [일문일답종합] | 인스티즈

[OSEN=박소영 기자] 방탄소년단이 SBS '8 뉴스'에 출연했다. 빌보드를 접수한 소감부터 가수가 안 됐으면 어떤 직업을 가졌을지 소탈한 인터뷰가 진행됐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8 뉴스'에서 앵커는 "뉴스가 재미없다고 방에 들어간 아들 딸들이 있다면 어서 불러 달라. 빌보드 1위에 오르고 전 세계를 사로잡은 대한민국 일곱 청년 방탄소년단을 소개한다"고 외쳤다.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 RM 지민 뷔 정국 슈가 진은 스튜디오에 나와 멋지게 인사했다. 다음은 방탄소년단과 앵커가 나눈 일문일답이다. 

-빌보드 200 차트 1위 소감를 했다. 

정국 : 처음 1위라는 소식에 실감이 안 났다. 주변에서 축하 많이 해주셔서 실감이 조금씩 나고 있다. 이름에 걸맞게 좋은 음악하고 성장하겠다. 

이번에도 빌보드 애프터파티에 안 갔다고?
제이홉 : 앨범 때마다 좋은 성과를 이뤘는데 가장 감사한 건 팬들이다. 저희들만의 애프터 파티처럼 시상식이 끝나고 팬들과 즐겼다. 

-존 레전드처럼 유명한 스타들이 사진 찍자고 먼저 다가오는데

진 : 2년째 빌보드에 다녀왔다. 그러다 보니 친분도 생기고 TV나 인터넷으로 보던 분들이 사진 찍고 작업 하자고 먼저 다가와주셔서 
신기하고 영광스럽다. 

'8뉴스' 방탄소년단, 빌보드 1위 소감부터 아미♥까지 [일문일답종합] | 인스티즈

-전 세계 팬들이 환호하고 열광하고 노래를 따라부르는데

지민 : 팬들 노래하는 걸 보는 게 가장 행복하다. 최선을 다해서 우리의 모습을 다 보여드려야겠다. 

-한글을 알리는 역할도 하고 있다

뷔 : 영상은 다 아미 팬들이 만든 것들이다.팬들 노력 덕분에 전 세계 팬들이 언어나 지역을 넘어서 소통이 가능한 것 같다. 이 때문에 저희를 더 좋아하게 만들어주신다. 

-사회 현상에 관심이 많다고?

슈가 : 관심이 많다. 음악하면서 늘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현 세대와 지금 우리의 생각과 메시지를 많이 담고 싶었다. 그게 우리의 역할이다. 많이 관심 주셔서 저희 노래로 용기와 힘을 얻어가신다 하니 우리도 힘을 얻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축복이다. 

RM : 화두를 던지고 음악과 퍼포먼스로 나누고 싶은 얘기가 있다. 타이틀이 러브 유어셀프다. 스스로 사랑하자는 화두를 던졌다. 이에 대해 많이 나눠보고 싶은 마음으로 음악을 만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고음과 군무 때문에 라이브가 어렵지 않나

지민 : 기존보다 안무가 다른 스타일이라 어렵다. 아직도 무대에서 소화하기 힘들다. 목 상태가 좋지 않으면 여전히 힘들다. 

진: 지민과 같은 파트를 맡고 있다. 너무 높아서 PD님에게 말했는데 힘든 목소리를 낼 때 듣기 좋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음이 갈수록 높아진다. 

-1년에 한 번씩 여행도 같이 간다고?

정국 : 단합 겸 간다. 소소한 것들을 많이 한다. 음식 사서 만들어먹고 보드게임도 같이 즐기면서 소소한 걸 함께 한다. 

-가수 안 했다면? 뭘 했을지 자주 얘기한다고?

지민 : 중3 때 두 갈래길에서 갈등했다. 경찰과 무대다. 이쪽으로 올 생각이 적었다면 경찰이 됐을 수도 있다. 

뷔 : 아빠처럼 되고 싶었다. 그리고 가수를 꿈 꾸면서 악기를 배웠는데 색소폰이었다. 3년 배우고 8년 쉬고 있다. 색소포니스트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제이홉 : 초등학생 때 테니스를 좋아했다. 가수가 아니었다면 정현 같은 테니스 선수가 됐을 수도.

슈가 : 프로듀서로 회사에 들어왔었다. 프로듀서 아니면 '8뉴스' 아나운서가 되지 않았을까. 앵커님 그 자리를 제가 하하.

-아미에게 한마디 

정국 : 정말 좋은 일들이 많았다. 덕분에 이 자리에 왔다. 
뷔 : 아미 덕분에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있다. 
RM :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지켜나갈 테니 믿어 달라 
지민 : 더 많은 추억 만들고 싶다 
슈가 :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 서로 힘이 됐으면 한다.
진 : 항상 힘이 돼 줘서 감사하다. 사랑한다
제이홉 : 아름다운 그 순간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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