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42193662
안녕하세요
저는
인테리어 회사에 재직중인 26살 여자 입니다.
우선 저희 회사 상황 말씀드리면 개인 중소기업이며,
관공서 인테리어를 주로 하구요
직원 수는 총 5명입니다.[사장, 실장, 주임(저), 목공 2명]
작은 회사지만 저희 집이랑 5분거리고
저는 개인시간도 많이 생기고 전공도 인테리어나와서
조건이 맞아 그냥저냥 다니고있습니다.
근데 두 달 전 사장님께서 갑자기 저를 부르시더니 다짜고짜 우리회사 몇년 다닐 생각이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사람일은 잘 모르지만 3년 이상은 생각중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더니 제 이름으로 법인을 내면 어떠냐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설명을 하시기로는 건축쪽은 여자가 별로 없기 때문에 여자가 사업장을 내면 남자보다 혜택이 더 많다는 겁니다. 남자가 사업주일 땐 수의계약(관공서는 2000만원 이상 공사는 입찰로 합니다. 그 이하는 입찰없이 조건만 맞으면 계약가능합니다.)이 2000만원까지인데 여자가 사업주가 되면 수의계약금액이 4000만원까지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사장님의 아내 분 혹은 실장님 아내 분이 사업장을 내시면 되지 않느냐고 말씀드리니까 건축관련 자격증이 없어서 못낸다고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세금 관련된 여러가지 돈이 들어가는 부분은 다 내주신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설명들었던 내용이고 나중에 실장님께 추가적으로 들은 내용은 지금 제가 사업장을 내면 사장님과 실장님 제외한 나머지 직원 분들만 제 사업장 밑으로 넣는다고 하네요. 근데 사실 뭐가 어떻게 됐든 제가 이 회사에 들어간지 약 8개월 밖에 안됐고 회사 분들 또한 알게된지 8개월 밖에 안됐는데... 뭘 믿고....내가... 그런 생각도 들고,
저는 제 이름 등등을 빌려드리는거나 마찬가지인데 이게 맞는건가도 싶고... 미래를 생각해서 저한테 이득이 있는지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또한 부담스럽기도 하고 만약 하게된다면 제가 잘한 선택인지 아니면 거절하는게 맞는건지 객관적으로 정말 잘 모르겠어서 조언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그리고 처음에 저한테 물어보셨을 때 제 대답은 생각해보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식사하는 자리에서 또 여쭤보시길래 아직 생각중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한 번 더 여쭤보면 3번 째인데 확실한 대답을 해드려야 할 것같네요
객관적이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최근 에피소드 말씀드리면 다른 직원 분(40대)께서 또 다른 직원 분(30대)께 사장님이 법인 만들려고하시는 것같던데 하시더라구요. 그 때 제가 한공간 바로 옆에 있었고 제가 그 얘기 듣자마자 그 분들께 근데 사장님이 제 이름으로 만들려고 하시는 것같던데...라며 걱정하는 어조로 말씀드렸는데 40대 직원 분께서 뼈를 묻을 각오로! 만드셔야죠^^ 이러셔서 제가 속으로 ‘아 저 사람은 자기 일 아니라서 되게 쉽게 말한다’ 라고 생각하고 겉으론 근데 그게 쉬운 일은 아니여서 잘 모르겠네요 이러고 말았습니다.
혹시 하지않는 쪽이 맞다면 좋은 거절 방법도 알려주세요 ㅠㅠ
어떤 조언이라도 달던 쓰던 들어보겠습니다.
사진은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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