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흉악한 성폭행범 조두순과 피해 아동을 재회시키는 만화로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2차 피해를 가한 웹툰 작가 윤서인이 고소당했다.
이에 윤서인은 표현의 자유를 논하며 자신이 무엇을 잘못한 건지 모르는 태도를 보여 비난이 폭주했다.
그의 비상식적이고 비윤리적인 웹툰 세계는 대중에게서 외면당했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다.
특히, 윤서인이 여성 성에 관련해 사회적 이슈를 희화화한 이력은 국민들을 경악케 했다.
지난 2010년 윤서인은 웹툰 사이트에 '숙녀시대'라는 제목의 웹툰을 게재했고, 이는 9명의 소녀들을 성적으로 희화화한 내용을 담겨있어 “성희롱하는 거 아니냐”는 공격을 받았다. 윤서인은 이에 대해 "소녀시대를 성적으로 희화화할 생각은 없었다. 나는 소녀시대의 팬이다. 결코 나쁜 의도가 없었음을 알아주길 간곡히 바란다"라고 해명했다.
당시 그가 그린 웹툰 속 '숙녀시대'는 묘한 자세로 앉은 9명의 소녀들이 과거 시험을 보는 장면과 떡방아를 찧는 장면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9년 윤서인은 자신의 웹툰을 통해 故 장자연 죽음에 대해 “저 배우는 자살하더니 그 모습 그대로네... 젊을 때 죽으면 저승에서 좋구나”라는 등 장자연을 희화화한 웹툰을 그려 공분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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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시선뉴스] 윤서인 고소당해, 걸그룹 소녀시대도 '미투'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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