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5633740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팁·추천 할인·특가 고르기·테스트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275
이 글은 7년 전 (2018/6/13) 게시물이에요

중학생 딸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어제부터 딱히 아픈 데는 없다는데 기운이 없고 밥도 많이 먹지 않길래 혹시 무슨 일 있느냐고 조심스레 물어봤더니 머뭇거리다가 이야기를 꺼내더라고요.
듣자하니 아이가 수업 시간에 소변이 너무 마려워서 손을 들고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했는데 교사가 쉬는 시간에 뭐 했냐고 아이를 다그치면서 보내주질 않았다는 겁니다.
무서워서 수업 끝날 때까지 참으려고 했지만 요의는 점점 심해지고,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울먹이면서 몇 번이나 간청해도 다 거부했다는 거에요. 결국 참지 못하고 반 아이들이 다 보는 앞에서 교복 입은 채로 오줌을 싸 버렸던 거죠...
아이가 너무 수치스럽고 놀림받을까 봐 무서워서 종일 혼자 머리 싸매고 있었다는 겁니다.
생리현상은 참을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교사라는 인간이 울면서 정말 급하다고 하는 아이에게 소변을 참으라고 강요했다는 게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요.
너무 화가 납니다.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아이가 너무 불안하고 창피해서 전학까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데 보고 있자니 부모로서 너무 괴롭습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또 아이에게 뭐라고 해주면 좋을까요?





추가+)))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자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오늘따라 유독 마음이 아프네요.
아이한테 네 잘못 아니라고 나름대로 최대한 다독여 주면서 이야기를 더 해봤는데 상황을 좀 더 자세히 들으니까 더 속이 뒤집어집니다. 아이 말로는 그 전 수업에서부터 화장실에 가고 싶었는데 수업이 좀 늦게 끝났고 사건 터진 수업이 이동수업이었던지라 화장실에 갈 시간이 없었는데 사정을 설명하려 해도 핑계대지 말라며 말을 막았다는 거에요. 심지어 시간이 조금 남아서 마지막 몇 분간 자습을 줬다는데 그때마저도 수업도 안 하면서 '화장실은 쉬는 시간에 가는 거고 지금은 아직 공부 시간' 운운하면서 못 가게 했다는 겁니다. 그걸 마지막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결국 아이가 실례를 했고요.
다 듣고 너무 울화통이 터져서 교장실 교육청 다 쳐들어가서 그 인간 조지겠다고 했는데 아이가 뜯어말리더라고요. 일 커지면 자기만 더 힘들어질 것 같다고. 그래야 이런 일이 다시 안 생긴다고 아이를 설득해야 할까요, 그냥 조용히 넘어가는 게 맞을까요.
전학 이야기는 어차피 하루만에 뚝딱 하기는 좀 까다로우니까 일단 1주일만 지내보고 결정하기로 했는데, 솔직히 부모로서는 그 1주일 동안에도 아이를 힘들게 할 일 생기지는 않을지 불안해요.
통 잠이 오지 않네요. 어떻게든 아이가 받을 상처를 줄여줘야 할 텐데 너무 막막합니다.

http://m.pann.nate.com/talk/341866045?&currMenu=talker&page=1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진짜 영화같은 실제 탐정들의 미행방법.jpg
1:45 l 조회 5561
소속사 옮기고 잘어울리는 스타일 찾은 이채연.jpg6
1:04 l 조회 16900 l 추천 1
와이프가 달력에 적어둔 메모2
04.21 22:32 l 조회 7739
당근에서 프로틴 거래하다 결혼하게 된 썰2
04.21 22:31 l 조회 2208
일본에서 반응 타는 일본 콘텐츠가 해외 진출에 실패하는 이유6
04.21 21:05 l 조회 9304
정변 그 자체라는 일본 가부키계의 프린스.jpg30
04.21 20:25 l 조회 26909 l 추천 4
허리 디스크 극복하고 이번에 컴백하는 여자 아이돌.jpg
04.21 19:46 l 조회 927
마약 중독자가 운반책이 되는 과정4
04.21 17:44 l 조회 11937 l 추천 1
보기절 테리어1
04.21 16:40 l 조회 733
법원 나오는 송민호 "기회가 된다면 재복무 하겠다"34
04.21 15:45 l 조회 20807
컴백 앞두고 인스타 프로필 바꾼 여돌.jpg1
04.21 15:15 l 조회 7041
[속보] 경찰, 방시혁 구속영장 신청…1900억 부당이득 혐의79
04.21 13:12 l 조회 68598 l 추천 11
알유넥 우정이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듯한 상황
04.21 13:00 l 조회 519
팬들 사이에서 금발파 흑발파 확실하게 갈린다는 여돌.jpg5
04.21 12:44 l 조회 5871
어제 자 본인 신곡 홍보 전단지 돌리다가 도촬 당한 여돌.jpg1
04.21 10:05 l 조회 2275
고급 아파트 배달 절차1
04.21 06:57 l 조회 1515
직접 전단지 나눠주며 본인 홍보했다는 이채연.jpg
04.21 01:58 l 조회 313
불법 번역에 하나가 된 한국 일본 상황 .jpg23
04.21 00:51 l 조회 34209
아이돌한테 절대 나면 안된다는 소리 .jpg
04.21 00:20 l 조회 4483
손가락이 길어진 소꿉친구 Manhwa3
04.21 00:12 l 조회 6825 l 추천 1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