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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8년 전 (2018/6/16) 게시물이에요

조두순 탄원서 최초공개"난 저주받을 인간 아니야” | 인스티즈


[뉴스엔 이민지 기자]

조두순 탄원서를 분석했다.

12월 14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의 탄원서가 최초 공개됐다.

조두순은 2020년 12월 출소를 앞두고 있다. 조두순은 7차례, 300여장의 탄원서를 제출했다.

조두순은 탄원서를 통해 "짐승도 하지 않는 그런 악독한 짓을, 절대로 그런 파렴치한 짓을 일삼는 저주받을 인간이 아니다", "술을 마시고 다녔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술이 깨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오윤성 교수는 조두순 탄원서에 대해 분석했다. 그는 "억울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글 구성이 있다. 나름대로 논리는 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하나도 안 맞는다"며 "'나 이번에는 오랫동안 있어야 하는구나'라는 사실이 이렇게 집요하고 여러편의 탄원서를 쓰게 된 배경 아닐까"라고 말했다.

공정식 한국심리과학센터 센터장은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고 이야기 하는 기술이 그럴듯 하다. 거짓말을 잘 한다는거다"고 분석했다.

조두순은 또 탄원서를 통해 오히려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평판을 들어보라며 "모든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는 반듯하게 살아왔고 아무리 술에 취해도 여자에겐 매너 좋은 사람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스포트라이트'는 조두순의 실체를 추적했다. 수소문 끝에 조두순을 알고 있는 사람과 연락이 닿았다. 출소자의 사회 복귀를 돕는 갱생원에서 조두순을 만났다는 지인은 이미 17범 전괴가 있던 조두순이 자신의 범죄 경력을 자랑했다고 밝혔다.

조두순 지인은 "술을 많이 마셨다. 술 한잔 먹으면 아닌 행동을 했다. 그래서 내가 몇번 이야기 했다. (필름 끊기는 모습은) 내 앞에서 그런 적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접대 여성 부르고 그랬다. 하나씩 불러서 집적대는게 좀 있었다. 여자 손을 넣으니까 여자가 기겁해 자빠졌었다"고 말했다.

조두순 이웃들에 따르면 조두순은 술을 좋아했지만 술에 취해 기억이 안날 정도의 건강 상태는 아니었다. 이웃들 사이에서의 평판도 좋지 않았다. 조두순의 이웃은 "술 안 먹었을 때도 자기를 언짢게 했으면 다음에 꼭 해코지를 했다"고 말했다.

사건 당일 아침 조두순과 통화했던 여성은 "아침에 전화가 와서 나오라고 했다. 너네 가게 앞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많이 취한 목소리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오윤성 교수는 "전과 17범이기 때문에 적어도 17차례 수사 받은 경험이 있다. 그래서 수사 과정에서 두려워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술자리 시비로 옆자리 사람을 폭행한 사건을 주목했다. 피해자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놀랍게도 당시 형량은 2년에 불과했다.

공정식 센터장은 "학습을 한거다. 만취 상태로 기억 안난다고 해서 심신미약으로 인정되면 형량이 깍인다는걸 알고 있는거다"고 말했다.

전 교도소 관계자는 조두순에 대해 "처음 왔을 때는 계속 변명만 했다고 하더라. 변명만 하지 사건 자체에 대해서 한번도 이렇단 얘기를 안했다고 한다. 시간이 좀 흐르면 피해자나 가족에게 미안한 감정이 든다는 말들도 하는데 조두순은 전혀 그런게 없었다. 지금 자기 나가서 살 걱정만 한는데 뭐"고 전했다.

보는 내내 화나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탄원서부분은 진짜... 하.....

저 딴 ㅅㄲ가 곧 출소라뇨.. 소름끼쳐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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