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불금을 맞아 작은 사치 부려봅니다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8/10/b/d/4/bd4ea19de980bfa6ee6f010a21aefd7b.jpg)
330ml 한 병에 2만3천원인가 주고 산 '미켈러 비어 긱 브런치 위즐 BA(배럴 에이지드)'입니다. 기본적으론 임페리얼 스타우트인데
버번 위스키 배럴 숙성+위즐 커피 첨가(족제비가 먹고 배설한 원두로 만든 고가의 커피) 조합이다 보니 이런 사악한 가격이 나왔나 봅니다.
맛 - 탄산이 거의 없는 걸죽한 느낌에 달달한 맛보다는 다크 초콜릿을 먹는 듯한 쓴 맛이 더 강한 편입니다. 끝에는 간장(...),한약이라고 표현해도 될 만한, 그런 맛도 느껴지네요.
가격이나 맛이나 그동안 먹어봤던 BA or 커피 첨가 임페리얼 스타우트에 비해선 여러모로 다가가기 어려운 맥주인 것 같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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