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집사의 고양이 자랑 글 3탄입니다.
이전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원래는 1마리를 키우고있었는데 욕나오는 상황을 겪고 아깽이 한마리를 데려왔습니다.
병원 진료 및 입원후 며칠전 잠깐 만났는데 경계가 심하여 며칠 격리후 오늘 다시 만났습니다.



2탄에 올렸던 첫만남입니다.
첫째 슬이가 엄청 경계를 하여 간단하게 첫인사만하고 루아는 3일간 다른 집에 머물렀습니다.


다이소 네트망을 이용하여 만들어준 철망입니다.
루아가 저기 안에서 생활 잘했었는데 한번 밖으로 나온뒤로는 자꾸 나오고 싶어하고 탈출을 시도하여 걱정입니다.

다시 나타난 루아를 보고 슬이는 다시 숨었습니다.
침대 옆 공간있어요.
침대 옆에 숨어서 머리만 내밀고 경계중


루아는 아무생각없이 밥도먹고 장실도 가고 잘 지내는데 슬이가 자꾸 구석에 짱박혀서 안나와서
3시간정도 지켜보다가 슬이의 창문 해먹에 루아를 안보이게 슬쩍 데려다가 놨습니다.

해먹이 편한지 루아는 위에서 잘놀고 슬이는 밑에서 무건가 꿈틀거리고 움직이니 계속 바라만 봅니다
2시간정도를 저렇게 있었던것 같네요


결국 궁금해진 슬이가 슬쩍 일어나서 한번 살펴보지만 루아는 해먹이 편한지 졸기만 하네요
여기까지 8시간 정도 걸린것 같은데
중간중간 귀여운 사진이나 영상도 엄청 많았지만 당사자인 첫째 슬이는 스트레슬 많이 받는것같아
침대방 중간문을 닫아두고 다른쪽으로 뺏습니다.
루아는 해먹에서 계속 잘자고 있고
슬이는 캣타워에서 조금 눕기도하다가 지금은 한시간정도 계속 루아를 지켜보고있네요
사연 많은 불쌍한 루아와 얼른 친해져서 성공적인 합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은 캣타워에서 자기 해먹에서 자고있는 루아를 째려보는 슬이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4탄 올리겠습니다 냥이들 이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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