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카츄 뺨 때리는 움짤처럼
서로 때리는 형제들

나무막대를 칼로 뾰족하게 깎고

한쪽에서는 그 뾰족한 막대를 미니석궁으로 쏘는 연습 중

'또각또각'

엄마 온다!

엄마가 들어올까봐 문을 막아 보지만


오히려 엄마가 밖에서 걸쇠로 잠금.







'일어나, 일리어스'
(이제야 나오는 다른 형제의 이름)

일리어스가 일어나고

루카스는 잠을 청함.


번갈아 가면서 보초를 서는 형제.
이제는 엄마의 정체 의심하는게 아니라, 아니라고 확신하는 듯



깜빡 잠이 들은 일리어스는

쏟아지는 빛 때문에

잠에서 깸.


자리에 없는 루카스


루카스는 엄마 방에 있는데


(벌레 나옵니다.)






(징글)


엘리어스의 꿈이었음.






(엄마뿐만 아니라 우리들도 이제 더욱 구별 못함)








쨘
붕대를 푼 엄마가 들어옴







(끄덕)


부메랑






문을 열어주자 마자, 형제는 엄마를 밀치고 달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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