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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어제 신태용의 선발 기용,전술은 완전히
미스 그 자체였고 당연히 비판 받는게 당연함
하지만 신태용을 욕하기 전에 먼저 욕해야 될
대상이 따로 있다.
누구냐고? 바로
축구협회 이 새끼들이다
사실 근본적으로 이리 국대가 개판된 원천적인
원인이 바로 이 바보같은 축협 새끼들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애초에 슈틸리케 암흑기는 축협 이 씨들이
자초했음
원래는 유력한 후보로 판 마르바이크가 있었음
그리고 실제로 판 마르바이크도 긍정적 이였고
축협에서 제시한 연봉도 ok함
대신에 판 마르바이크가 제시한 조건은...
바로 비 시즌 기간에 자국에 있게 해달라
이거 였음. 근데 축협은 4년간
가족들 데리고 국내에 거주하라고 요구
결국 저거 하나 때문에 판 마이바르크는 물건너 가고
데리고 온 새끼가 카타르에서 똥 푼 슈틸리케를
데리고 옴.
(판 마이바르크는 죽음의 조에 속해있던 사우디 조별예선
2위로 통과 시키고 지금 호주 지휘봉 잡고 있음)
애초에 가성비 씹혜자 판 마이바르크 거르고 데리고
온 새끼가 슈틸리케인데 다들 알다싶이 초반 반짝하다가
전술 바닥인거 들어나고 알다싶이 망테크
타면서 암흑기를 걷기 시작함
결국 연탄만 주구장창 나르다가 슈틸리케 경질되고
당장 조별 예선에 불똥 떨어지기 시작함
그래서 이리저리 감독 후보군 고르는데
1. 예전 토트넘 감독을 맡으면서 국내에도 알려진 후안데 라모스
2. 브라질 국대 감독 맡았던 카를로스 둥가
3. 레스터 감독으로 알려진 라니에리 감독
후보군으로 올라왔고 사실 라니에리는 현실적으로
힘들었지만 후안데 라모스랑 카를로스 둥가는 무직
상태에 실제로 한국 국대 감독직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음
근데 이 축협 새끼들 무슨 바람이 불어서 인지
국내파 감독 뽑는다고 하면서 위 감독들 다 거르고
뽑아든 카드가 신태용 카드였음
근데 사실 신태용 감독을 잘 아는 사람들은
파악했겠지만 단기간 내에 효율을 발휘하는 감독
스타일이 아님
어느정도 시간 여유가지고 전술적으로 이것저것
실험하는 스타일이라
당장 조별 예선부터 불똥 떨어져 있고
시간조차 촉박한 상황에 신태용 감독 선임?
축구 도 볼줄 모르는 사람이야 올림픽 뽕맞고
와~했지 사실 전문가들이나 심지어 어느정도
축구 볼줄아는 일반인들은 다음 월드컵도 아니고
당장 발등에 불붙은 이 시기에 위 감독들 다 거르고
신태용을 선임한다? 이해안가는 거지
결국 어찌저찌 눈물의 똥꼬쇼로 조별예선
통과 했지만 또 하나의 바보 크리 히딩크 사태로
여론 자체는 신태용은 그냥 욕받이 탱커로 전락하고
결과는 보다시피 어제같은 꼴이 나버림
애초에 신태용 카드는 이번 월드컵 거르고
다음 2022 월드컵때나 뽑아들 카드였지
지금 당장 뽑았을 카드가 아니였음
이 바보 축협 새끼들 지들 욕먹기 싫으니 그나마
괜찮은 감독 다 거르고 지들 말 잘들어주는
욕받이 신태용 세워놓음
결론은 축협 새끼들 뜻대로 신태용이 욕받이 탱커 역할
하고 있고 정작 욕 어야할 축협 새끼들은
이번에도 휘파람 불면서 불구덩이에서 빠져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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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 사이에서 50 대 50으로 갈린다는 난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