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댕댕이하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고양이 없기를,


개껌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댕댕이를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대책없는 고양이들을 받아들여야지

그리고 댕댕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댕댕이들이 바람에 스치운다.


| 이 글은 7년 전 (2018/9/04)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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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하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고양이 없기를,
개껌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댕댕이를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대책없는 고양이들을 받아들여야지
그리고 댕댕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댕댕이들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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