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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7년 전 (2018/9/06) 게시물이에요




















 좋아하는 영화 속 대사들 63# | 인스티즈


한여름 로맨스는 갖가지 이유로 끝이 나죠.
하지만 나중에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있어요.
별똥별 같은 사랑으로
천상에서 내려온 눈부신 별빛과 같죠.
잠깐 영원성을 발하다가
눈 깜짝할 새 사라지죠.
(노트북, 2004)






















 좋아하는 영화 속 대사들 63# | 인스티즈



떠날 수 밖에 없는 이유들이 수없이 존재하고,
돌아갈 수밖에 없는 이유들 또한
수없이 존재한다.
(단지 세상의 끝, 2017)




















 좋아하는 영화 속 대사들 63# | 인스티즈


내 아내는 긴장을 하면 방귀를 뀌곤 했어.
여러 가지 앙증맞은 버릇이 많았지만
아내가 세상 떠난 지 2년이나 됐는데 그런 기억만 생생해.
멋진 추억이지 그런 사소한 일들이 말이야.
제일 그리운 것도 그런 것들이야.
나만이 알고 있는 아내의 그런 사소한 버릇들.
그게 바로 내 아내니까
남들은 그걸 단점으로 보겠지만, 오히려 그 반대야.
인간은 불완전한 서로의 세계로 서로를 끌어들이니까.
(굿 윌 헌팅, 1997)





















 좋아하는 영화 속 대사들 63# | 인스티즈


그렇게 긍정적인 마음은 위험한 거야.
희망은 실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거든.
(더퍼지:심판의 날, 2016)





















 좋아하는 영화 속 대사들 63# | 인스티즈


소년은 세월이 흘러도
이날을 기억할 것이다.
조심스레 귀 뒤로 넘긴 소녀의 머리.
소녀의 탱크톱 밖으로 삐져나온 세탁 라벨.
친구의 집 앞을 지날 때 꺼져 있던 가로등 불빛.
알 순 없지만 묘하게 낯익은 축축한 흙내음.
(라우더 댄 밤즈, 2015)





















 좋아하는 영화 속 대사들 63# | 인스티즈


"그날 네가 말했지. '난 그냥 나예요.'"


'그래, 넌 여전히 그냥 너야.
내가 놀리기 좋아하는 내 아들.
아빠가 늘 의지하는 든든한 아들.
동생이 만든 요리가 아무리 맛없어도
칭찬해주는 좋은 오빠.
넌 원하는 대로 살 자격이 있어.'
(러브, 사이먼, 2018)





















 좋아하는 영화 속 대사들 63# | 인스티즈


세상일이 동화처럼 굴러가진 않아요.
가끔 변화구를 던지죠.
미처 준비할 새도 없이요.
(사랑이 희망을 만났을 때, 2016)





















 좋아하는 영화 속 대사들 63# | 인스티즈


어머니를 사랑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여
헤어짐의 뒤에야 우리는 비로소
그 사랑을 깨닫는다. - 기 드 모파상
(아이 킬드 마이 마더, 2009)





















 좋아하는 영화 속 대사들 63# | 인스티즈


여섯살 때 원시림에 관한 책을 읽었는데,
보아뱀은 먹이를 꿀꺽 집어삼킨다는 거야.
씹지도 않고 통째로.
이걸 읽고 곰곰이 생각해서
내 그림 1호를 그렸단다.
그 걸작품을 어른들에게 보여주고
무서운지 물어봤어.
무서워?
모자가 뭐가 무서워?
어른들은 스스로는 아무것도 이해 못하지.
(어린왕자, 2015)





















 좋아하는 영화 속 대사들 63# | 인스티즈

"빨간 실에 대한 이야기 들어봤어요?"


'들어 본 거 같아. 얘기해 봐.'


"만날 운명인 사람들은..
그러니까 소울메이트나 가족이라거나
길에서 마주친 사람도 전부 연결돼 있대요.
운명의 빨간 실로.
실이 꼬여 있든 잘 풀려 있든
끊어지는 일은 없대요."
(우리 사랑하는 동안,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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