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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기사 중략
- 여당의 압도적 승리이다. 선거 결과 어떻게 봤나.
“‘묻지마 선거’가 여당의 일방적 승리를 가져왔다. 판문점 회담, 북미정상회담 등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적 요소 등의 여파로 후보의 자질과 정책들이 제대로 검증되지 못했다."
- 선거기간 드루킹 이슈로 곤혹을 치룬 김경수 후보도 당선됐고, 사생활 논란의 이재명 후보도 당선됐다.
“그런 측면에서도 이번 선거는 설명이 안 되는 ‘묻지마 선거’였다. 정상적으로 성숙한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나라에서 이런 후보들이 당선되는 것은 어렵다고 보여 진다."
“어떻게 보면 대중들은 야당만큼 분노하지 않았다. 야당만큼 분노했다면 표가 이렇게 나오지 않았을 거다 "
- '안철수 정치'에 여전히 기대를 거는 듯하다.
“저는 그분이 정치를 계속하고 일정정도 성과를 내서 한국정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기를 바라고 있다. 왜냐하면 안철수라는 정치인은 기성정치권이 볼 때는 이단아다.
이방인이고. 자기들 생각엔 전혀 이상한 사람이 왔는데 대중들의 지지를 얻으니까 꼼짝 못했지만 사실 못마땅한 거다. '저 사람 우리랑 다른 사람이야.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야.
우리와 같은 이해관계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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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사망자가 계속 발생중인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