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군가는 상처가 사람을
성숙하게 만들어준다고 하지만

나에게 상처는 상처일 뿐
더 큰 의미로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

상처를 받아야만 성숙해지는 거라면
차라리 성숙해지지 않는 선택을 할 것이다

깊은 곳에 박힌 상처는
무엇으로도 지워지지가 않아서

그와 비슷한 상황이 스치기만 해도
쓰라림을 참을 수가 없다

한 번뿐인 내 인생을
채찍질하고 싶지 않다

그러니 나보다 조금 더
경험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나에게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내 방식대로
성장할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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