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 오른쪽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즐거운도시입니다.
막내 아이가 개학을 앞두고,
방학숙제로 건담을 만들어 간다고 해서
너무 기뻤습니다.
그동안 흥미도 안갖더니!!!
너무 너무 고마웠습니다.

"아빠가 색만 좀 칠해줄까?"
아주 조심스레 물어보았습니다.
"정말? 내일모레 가져가야 하는데. 아빠 시간 없잖아"
"후다닥 칠하면 돼! 앗짱이(딸의 애칭)는 무슨색이 좋아?"
"아무 색이나 다 좋아"
OK!!!







개학 날 당일에 바로 다시 집으로 가져왔더라고요.
"선생님이 부서지면 큰일날 것 같다고 전시 못하게 했어. 아빠"
"아 그래? 그럼 뭐 어쩔 수 없지. 담에 만들어보고 싶은 건담 있어?"
"생각해 볼게"
드디어 열렸습니다. 입덕의 문이!!!
(너무 푸시하면 포기할지도 모르니) 조심조심 가이드해서
꿈에 그리던 "자녀와 건프라 생활"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ㅎ

인스티즈앱
린가드가 겁나 쟁여가는 한국 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