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생~99년생의 연년생 또래들로 구성된 세븐틴은
13명 전원 다 중고등학생이던 시절부터
한 집에서 함께 자라왔기 때문에
서로 모르는 점이 없음
그래서 생겨난 안타까운 헤프닝
바로
'한결같은 몰카 실패,,,^^'
1.
먼저 쌩신인 시절의 세븐틴
저세상 리액션 부자들만 모인 그룹 답지 않게
웬일로 원우의 인터뷰 대답에 대한 호응이 미적지근 함
이런 분위기가 처음이라 적응 안되는 원우
심지어 이번 활동을 하며 섭섭한 점이 있었던 멤버 질문에는
무려 7표나 획득하며 1등으로 뽑히게 됨
정한 : 원우 군이 무대에서 열심히 안하더라구요
원우 : 저 뼈 부서지게 무대하는데.. 다들 알잖아요
자기가 무대를 열심히 안한다니,
원우는 이러한 멤버들의 이야기가 당황스러움
은 당연히 쇼챔 측에서 원우 생일 기념으로 기획한 몰카.....!
원우가 아팠던 날 2시간 동안 울었을 정도로 동생들을 아끼는 정한이가
저런 식의 대답을 한다는게 말도 안될 뿐더러,
애시당초 언제나 이 악물고 무대하는 세븐틴에
무대를 열심히 안 하는 멤버가 단 한 명이라도 있을 리 없음ㅋㅋ
그러나 원우는 이 상황이 몰카인 것을 모르기 때문에
섭섭한 멤버가 있었냔 질문에 지금 상황이 섭섭하다고 대답..ㅠㅠ
이후로도 원우가 하는 말마다 태클이 걸려들어옴
이에 호시는 원우가 이러다 정말로 화가 날까봐 걱정됐는지
혼자 급작스레 몰래카메라인 것을 밝혀버림
호시의 돌발행동에 다들 웃는 와중,
지금까지 이게 다 장난이라는 사실에 기분이 묘한 원우
"전원우 몰래카메라 하하하하하!"
라며 정식적으로 몰카 사실을 밝혀보지만
..원우 진짜 화났는데요..
다 뿌리친 채 그대로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린 원우
이에 덩그러니 남게된 12명의 멤버들은 분위기가 숙연해ㅈ
? 즐거움
에스쿱스 : ㅋㅋㅋㅋㅋㅋ이거 작가님이랑 짰어 역몰카야
정한 : 어 백퍼 역몰카야 원우가 저럴 애가 아니야
에스쿱스 : 어어ㅋㅋㅋ 원우가 저럴 애가 아니야
민규 : 원래 우리가 아는 원우형은 바로 풀려야 되는거 아니야?
화내고 나가버린 원우를 보며
자기들이 아는 원우답지 않다고
역몰카를 확신하는 세븐틴
은 정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우의 역몰카가 맞았음
이렇게 신인시절부터 심상치 않던 세븐틴ㄷㄷ
2.
호시와 원우가 늦게 오자
멤버들은 전부 제작진분들께 죄송하다며 허리 굽혀 사과드림
도겸 : 형 늦게 왔는데 뭐 하는거야 지금
5초 만에 끝남
참고로 멤버들이 도겸에 대해 했던 인터뷰 중
호시의 대답을 보면, (빨간밑줄)
근데 하필이면 왜 그런 애가 화내는 연길 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평생 화내본 적이 없으니 당연히 어색할 수 밖엨ㅋㅋㅋㅋㅋ
3.
새로운 몰카를 (매번 실패하면서) (또) 계획하는 세븐틴
에스쿱스 : 애들 절대 안 속아..
하는 족족 실패만 하니까
몰카 의지같은거 사라진지 오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이번엔 성공할 거라며 계획을 세우는 동생들
잠시 후,
몰카에 속아야 할 오락실 팀 멤버들이 식당에 도착함
(=조슈아 준 원우 디에잇 버논)
정한이 밥을 사기로 한 상황이라고 설명
이제 본격적으로 정한이를 약 올리는 멤버들과
대놓고 기분 나빠하는 정한이가 그려질 예정ㅋㅋㅋㅋㅋ
승관 : 이거 제작비 아니고 진짜 정말 개인 사비로 내는거잖아
(총대 승관..)
정한 : 뭔소리야ㅋㅋ 제작비지
멤버들 : 에이~~~~
디노 : 아니야 아니야
승관 : 형 입장 바꿔 생각해봐
만약 내가 졌으면 계속 내라고 했을 거 아냐~
디노 : 그치~ 형 그럴걸?
승관 : 뭔지 알지 뭔지 알지
네 오늘은 승관이가 내기로 했습니다
디노 : 솔직하게 해야지 형~!
정한 : 아니 제작비로 시작했는데 뭘 솔직하게 해..ㅋㅋ
정한이는 기분이 다운되기 시작,,,
승관 : 정한이형~
진짜 왜 그래? 장난이잖아~
정한 : 알았으니까 먹어
.
.
정한 : 그럼 기분 나쁘게 하질 말든가
보다못한 도겸이가 정한이에게 기분 풀라며 말을 건네보지만
정한 : 아니ㅋㅋ 아 그냥 말을 걸지마
그냥 먹어 내가 낸다니까?
역효과..
승관이는 이런 정한이형의 태도에 실망했는지,
감정이 격해지기 시작함
은 무슨
캡쳐에는 일부러 안 담았지만
죄다 몰래 웃어가며 참느라 힘들어 하던 세븐틴 멤버들ㅋㅋㅋㅋ
주연을 맡은 정한이랑 승관이 마저 자꾸 웃음이 나와
연기에 위기가 온 상황
(옆에서 고개 숙이고 필사적으로 웃음을 참는 우지)
결국 제일 웃음 참기 힘들어했던 리더 에스쿱스의 이실직고로
몰래카메라는 끝이 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부터는 조슈아 준 원우 디에잇 버논이
몰래카메라가 진행될 동안 각자 했던 생각을 이야기 하는 부분
원우 : 난 몰카인 거 알고 있었어ㅋㅋㅋㅋㅋ
아니 상황이 이상하잖아 갑자기 밥 가지고 싸우는게
디에잇 : 나는 그냥 '돈 때문에 왜 싸우는거지?'
이 때 맏형 중 한 명인 조슈아가 이야기를 꺼냄
'스텝분들도 다 계시고 모르는 분들도 계신데,
애들이 왜 이러지..
이럴 애들이 아닌데. 애들이 변했구나..'
하는 마음에 혼란스러웠다고 함
때문에 이에 대해
따로 아이들과 얘기를 나눠보려고 까지 했었다고ㅠㅠ
버논 또한 몇 년을 지내면서도
멤버들의 이러한 낯선 태도는 처음 봤는지
진심으로 실망할 뻔 했다고 얘기를 함.
그래서 몰래카메라가 밝혀졌을 때,
사실이 아니라서 진짜 다행이란 생각을 했다고
준 : 정한이 형이 그럴 사람이 아니니까
정한이형이 그럴 사람이 아닌 거 같아서 의아했다던 준
또한 원우는,
만약 정말 다투는 상황이었다면 리더 에스쿱스가 정리를 하고
민규가 하지말라며 툴툴거렸을텐데
둘 다 가만히 있었던 점에서 몰카인 것을 눈치챘다고ㅋㅋㅋㅋ
결국 또 서로 너무 잘 알아서 실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