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형 프랜차이즈 외식업 직종에서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특성상 알바들이 굉장히 많고.정해진 알바수에서 한명이라도 빠지면 시스템상 일이 너무 힘들어집니다.
또한 외울것이 진짜 백과사전처럼 많고 그걸 하루이틀안에 숙지하지 못하면 일의 첫시작도 하기가 어렵고. 바빠서 충분한 교육을 하기힘들고 현장에 바로 투입해야합니다..
즉 알바 본인 자체가 암기력이 좋지않고 센스가 없다면 일하기가 힘들어요
다른곳보다 진짜 힘들기 때문에 도중에 안나오는사람.빨리 그만두는 사람이 허다하고 그렇기 때문에 사장님은 면접보고 그냥 괜찮은 사람을 바로 채용하는게 아니라 하루 이틀정도의 교육후 그사람이 같이갈수 있는 사람인지 저에게 판단하게 합니다.
완성된 알바가 되기까지 진짜 힘든여정 인걸 알기에 진짜 잘해주려 노력해요..
이해도 많이해주고요
그러던중 이번에 열정이 가득한 분이오셨는데 3일의 시간이 주어졌는데도 발전이 없어요..
절반도 외우지 못했고 말도 안되는 실수연발에 너무긴장되있고 또7위축되있고 오히려 솔직히 없는게 나을정도로ㅠㅠ..일을 너무 못하네요
그리고 사람을 보면 그런게 느껴지잖아요
저사람은 앞으로도 계속 그럴것같은...
본인도 잘안되니까 속상해서 눈물도 흘리셨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사장님은 내일 까지 그사람 하는것보고 여부결정해주라 하시는데 이성적인 판단으로는 같이 못갈거같다 하고싶어요
근데 감정적인 맘으로는 진짜 열심히 하려는 그분에게 매몰차게 못하겠어요 ..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