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괴담] 레지시리즈 괴담

안녕 우때인드라! 이번에 소개할 괴담은 레지시리즈 괴담이야. 원래는 버려진 이브이 괴담을 먼저하려 하였지만, 내일은 의미있는 날이기도 하니 레지시리즈 괴담을 먼저 소개하기로 했어. 이 괴담은 3,4세대와 연관되어있어!

일단 여기서 말하는 레지시리즈를 먼저 소개해야지!

레지시리즈는 이 네마리의 포켓몬을 말하는데, 각각 이름이 레지락, 레지아이스, 레지스틸, 레지기가스라고 해. 레기락, 레지아이스, 레지스틸은 3세대 전설의 포켓몬들이고, 레지기가스는 4세대 전설의 포켓몬이야. 딱 봐도 골렘하고 닮은 녀석들이고 별일 없어보여. 그런데 이녀석들에게 도대체 무슨 괴담이 엮여있는걸까? 일단 이와 관련된 글들을 살펴볼까 해.

<레지시리즈의 봉인을 푸는 방법>

게임 내에서 이 레지시리즈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특정한 조건을 만족시켜 봉인을 해제한 후 이들을 포획하는거야. 그리고 모두 조건이 달라.

 

 

이곳은 호연지방에 있는 고시의 석실이라는 곳이야. 호연지방에 있는 유적들 중 하나인데, 이 유적의 각 벽에는 점자가 적혀있어. 주인공은 여기서 점자에 적혀있는대로 조건을 맞추어 봉인을 풀어나가야 해. 다음은 레지락, 레지스틸, 레지아이스가 있는 곳으로 직접 가서 그곳의 점자를 읽고 그 조건을 맞추어 다시 봉인을 풀어야 그들을 잡을 수 있지. 마지막 레지기가스는 레지락, 레지스틸, 레지아이스를 모두 잡은 후에야 잡을 자격이 생겨.

그런데 3세대에서 갑자기 왜 점자를 사용하게 된 것일까? 네티즌들은 이게 핵폭탄과 관련이 있다고 추측을 했어.

추측증거1. 레지시리즈 전부 하트비늘을 이용하여 대폭발을 배울 수 있다. 

 

하트비늘은 포켓몬이 과거에 배웠던 기술을 다시 배우기 위해 필요한 물건이야. 각 포켓몬마다 되살릴 수 있는 기술들이 다르지만, 레지시리즈는 대폭발을 배울 수 있지. 네티즌들은 과거에 있던 공습으로 인한 대폭발이 있었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지 않았을까라는 추측을 했어.

추측증거2. 점자에서는 "새로운 시대와 희망과 사랑을 가지고 하늘을 노려라"라는 문장.

이 문장을 보고 추측한 사람은 원폭피해를 입어 장애인이 된 사람들에 대한 말인것처럼 들린하고 해. 그리고 레지시리즈들의 외형은 인간을 닮아있지만, 인간이라기 보다는 손, 팔의 길이아던지, 손이 너무 가늘다던지 인간의 형태라기 보다는 조금 왜곡된 모습에서 이러한 점을 느꼈다고 해.

추측증거 3. 추측증거 2 이후의 "여기서 구멍을 파라"라는 문장 그리고 그 이후에 나오는 문장.

이 구멍을 파라라는 문장은 장애인 또는 공습으로 타 죽은 사람들을 묻은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있어. 그리고 점자에는 "우리들, 이 구멍에서 지내고 생활하고, 그리고 살아왔다. 그렇지만 우리들은 저 포켓몬을 가두었다. 용기있는 자여, 희망으로 가득찬 자여. 모든 게 포켓몬 덕분이다. 무서웠던 것이다. 문을 열어라, 거기에 영원의 포켓몬이 있다." >라는 문장이 있는데, 이는 원폭피해로 장애인이 된 사람이 있는 가족은 자신의 아이가 장애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질까 두려워 집에 가두었다고 하는 이야기를 말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

추측증거 4. 호연지방의 모티브 장소는 큐슈

 

저번에 8편의 [포켓몬 괴담] 악덕기업의 뉴보라와 비극의 씨보라, 그리고 비극의 역사에서도 말했듯이 호연지방의 모티브는 큐슈지방이야. 그리고 큐슈지방에는 어떤 현이 있는지 알고있어? 바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현이 있는 곳이 큐슈지방이지! 각각 작은 소년과 파오후 아재의 대활약이 있었던 동네야. 그런데 도대체 레지시리즈와 무슨 상관이 있나면... 레지시리즈가 봉인되어있는 곳들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대공습이 일어났던 곳들을 모티브로 했다는 것!! 레지아이스 => 나가사키 원폭, 레지스틸 => 미야자키 대공습, 레지락 => 오이타 대공습 이렇게 말이야.

 

그리고 추측을 한 사람은 이렇게 말하면서 끝났어. "부디 이 이야기 때문에 레지시리즈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자신과 다른 것을 이해한다. 반드시 그것이 포켓몬에 담겨진 메세지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추측증거 5. 그럼 레지기가스는???? 

물론 레지기가스에 관련된 추측도 있어. 4세대에서 나오는 신오지방은 훗카이도를 모티브로 하고 있는 지방이야. 그리고 레지기가스의 경우 4세대의 포켓몬스터 다이아몬드/펄/플라티나에서는 선단시티에서 얻을 수 있어. 신오지방의 최북단의 추운지방이지. 이 선단시티를 훗카이도 지방에 대입하면 최북단인 소우야지청이라는 곳에 대입할 수 있다고 해. 그 중에서도 왓카나이시에 해당하고. 

그 왓카나이시에는 옛 일본군 해군요새가 존재하는데, 그 옆에 소우야 해군 전사자 위령비가 있고, 그 위령비에는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이라고 새겨져 있데. 훗카이도도 1945년 8월 14일에 대공습이 있었으니까.

그래서 위 다섯가지를 통해 레지시리즈는 다시는 전쟁을 되풀이해서는 안된다는 반전메세지를 담은 포켓몬이라는 것이라고 추측을 하게 되었지!!

이럴거면 전쟁이나 다른나라를 침략하지 말았어야지.... 뭐 덕분에 위 공습있던 다음 날은 우리나라가 독립한 날이라는거 알고있지?

위에 있던 글들과는 별개로 다른 괴담들이 있어.

1. 레지기가스는 사실 미군을 모델로 만들어졌다!

어깨나 발 부분의 풀처럼 보이는 부분이 위장용 풀 그리고 특성인 슬로스타트가 독일의 미군 상선 공격에 의한 뒤늦은 참전을 의미한다는 것이지.

2. 레지시리즈가 봉인된 곳의 점자는 장애인 문제 말고도 방공호에 숨어든 사람들을 의미할 수도 있다.

3. 호연지방의 레지시리즈를 만나게 해주는 포켓몬들

      

 

그들은 바로 각각 고래왕과 시라칸인데, 이 포켓몬들을 소지해야 레지기가스를 만날 수 있어. 그런데 이 포켓몬들을 보고 모습이 폭탄과 닮았기 때문에 각각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두개의 원자폭탄을 의미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

4. 레지시리즈의 타입들

레지락의 바위타입은 무너진 건물 잔해를 가리키고, 레지아이스의 얼음타입은 원폭의 폭발로 그 잿더미가 대기권을 가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레지스틸의 강철타입은 원폭의 원료인 우라늄 238을 의미한다는 것! 이지만 실제로 이 셋은 지구 표면을 구성하는 3요소에서 따온거야.

5. 레지시리즈 모두 공통으로 레벨89에 파괴광선을 배우는데, 이게 8월 9일에 일어난 나가사키 원폭투하를 의미한다는 것.

즉, 레지시리즈들은 모두 전쟁과 관련이 있고, 반전을 위해 메세지를 남긴 포켓몬들이라고 추측할 수 있었어. 하지만 이것은 한 게이머가 만든 독자연구이고 정확한 내막은 모른다고 보면 돼. 사실상 끼어맞추기에 가깝기도 하고. 특히 이러한 해석은 ㅈ본 극우 그 전쟁광 유사생명체놈들이 특히 로 취부하고 있어. 뭐, 위 글은 주관적인 글이긴 하지만 재미있게 보면 되는데 말이야. 

이로서 오늘은 레지시리즈 괴담을 끝냈어. 그 다음은 고디모아젤과 란쿨루스 괴담이야! 버려진 이브이괴담은 양이 많아 시간이 걸릴거같아..ㅠㅠ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number=805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