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의 운동권 학생 성보라
성보라는 쌍문동 동네 미이기 이전에
서울대 수학과+신념+깡따구+운동권+내 인생<<<<민주주의의 앞날이 더 중요함(실제로 데모하다 걸리면 그대로 빨간줄 그어져서 범죄자 되던 시대임)+기타등등 설정만 보면 여덕 생산하기도 충분하고 보라를 통해 지금의 민주주의가 그때 그시절 운동권 학생들이 얼마나 애써서 되찾은 것인지 깨달을 수 있는 기회였음
87학번 성보라에 해당하는 당시수많은 학생들이 함께한 행적들만 봐도....
개인 에피+감정선+서사만 좀 더 신경써줬더라면 완벽했을 캐릭터인데 데모 하다 들어와서 부모랑 소리 지르면서 철없는 애로만 표현한 성보라 운동권 에피가 아쉬워서 쓰는 글....(또르륵 ㅜ)
보라가 왜저렇게까지 운동권 참여를 고집했는지 그래야만 했던 이유라던가 당시 심정이나 신념도 자세히 나오지도 않고요..... 그냥
아 무슨 상관이냐고!!!!!왜 이제와서 관심이야!!!!!???!?
막무가내로 씅만 내는 캐릭터로 나옴 그리고 이일화가 보라 쉴드쳐서 눈물 뽑는 장면만 나올뿐....ㅋ
그래도 보라 대단한 건 응팔 본 사람들은 다 알지요ㅜㅜㅜㅜ진짜 역대급 캐릭터 될 수도 있었는데 왜때문에 그런거야 작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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