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는 5년 만의 한국팀 그룹 스테이지 탈락이라는 씁쓸한 성적표를 받아들어야 했다.
젠지는 14일 오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B조 3경기에 출전해 팀 바이탈리티에게 통한의 패배를 당해 그룹 스테이지 탈락이 확정됐다.
한국 대표팀이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한 것은 젠지의 전신인 삼성 오존의 2013 롤드컵이 처음이다. 삼성 갤럭시 오존은 갬빗 게이밍과 순위 결정전까지 치렀지만 패배해 5승 4패로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이와 더불어 젠지는 전년도 챔피언이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한 최초의 팀이 됐다. 2014 롤드컵을 우승한 삼성 화이트는 선수들이 모두 팀을 나가 2015 시즌을 앞두고 '삼성 갤럭시'로 리빌딩을 했고 동년 롤드컵에 진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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