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5810529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유머·감동 정보·기타 이슈·소식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뮤직(국내) 할인·특가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754 출처
이 글은 7년 전 (2018/10/22) 게시물이에요

친구를 살해한 친구. 면회 간다. vs 절대 안간다 | 인스티즈


우리 셋은 작은 시골 출신으로 초중고 모두 같은 학교를 졸업한 아주 각별한 사이다.

시골 특성상 주변에 사는 또래라곤 이들 밖에 없어 우린 가족과도 같은 사이였다.

고등학교를 졸업 후 우린 서로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난 대학 진학을 위해 대도시로 올라갔고, 친구 한명은 유학길에 올랐다. 다른 친구는 아버지 밑에서 농사를 배우기 위해 시골에 남았다.

그리고 수년이 흐른 명절날, 마침 셋이 같이 모일 기회가 있어 시골에 들렀다.

오랜만에 그리웠던 친구들을 보니 너무 좋았다.

우린 옛 추억을 안주삼아 술을 마시기 시작했고 분위기는 무르익어 각자 지나온 길을 얘기하기 시작했다.

근데 농사를 짓는 친구의 이야기가 좀 무거웠다.

친구가 농사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아버지는 책임감을 심어주겠다며 토지 명의를 친구에게 넘겨버리는 실수를 했고,

어린 나이에 큰 재산을 받은 친구는 농사를 배우겠다는 다짐은 잊은 채 도박과 주식에 빠져 빚을 지고 결국 논자리도 넘어갔다는 것이다.

현재는 남의 땅을 빌려 농사를 짓는 중이지만 아직도 빚이 억이라는 듯...

이를 들은 다른 친구는 그 친구를 크게 나무라기 시작했고 결국 싸움판이 되고 말았다.

싸움은 점점 커졌고 농사짓는 친구가 우발적으로 칼을 가져와 친구를 찔러 살인을 저질렀다.

결국 농사 짓는 친구는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고, 나는 그 충격으로 1년이 넘게 시골에 가지 않는 중이다.

그런데 며칠 전 편지 한통이 왔다.

교도소에 있는 그 친구가 내가 보고 싶다며 보내온 편지였다.

그래서 나는...










1. 친구를 보러 가기로 했다. 그때 일 이후 단 한번도 보지 못했고 대체 무슨 생각이었는지, 뉘우침던 변명이던 무슨 말이라도 듣고 싶다.











vs









2. 편지를 찢어버렸다. 우리가 알고 지낸 사이가 몇년인가. 가족같은 사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산산조각 낸 그 놈의 얼굴은 꼴도 보기 싫다. 절대 안간다.





대표 사진
닉네임153433736866049
1.... 변명이라도 듣고싶음
7년 전
대표 사진
Gen.G GOLD_EscA  하이라이트
절대 안갈듯
7년 전
대표 사진
빽녀 "걔네들이 날 보러오지"  날아오르라 주작이여
1... 솔직하게 감정이.... 충격으로 멀어져야한다 생각하겠지만 어릴때 어떤 친구였는지 생각하면 한번쯤은 가볼듯....ㅜㅜㅜ
7년 전
대표 사진
곰팽이
1
7년 전
대표 사진
가스파드
1
7년 전
대표 사진
for_him
2
7년 전
대표 사진
기캡틴
2
7년 전
대표 사진
미쿠리
222
7년 전
대표 사진
GoWon  One & Only
2
7년 전
대표 사진
피카피카?
2
7년 전
대표 사진
스톤뮤직 이시안  시안아 데뷔하자
2
7년 전
대표 사진
익인24245322
2
7년 전
대표 사진
애옹애옹고양이최고
2
7년 전
대표 사진
응듀
1 일단 한번가보고 걔 반응보고 앞으로 어떻게할지 결정할듯
7년 전
대표 사진
주농부농
2
7년 전
대표 사진
에라모르겠다_
1
7년 전
대표 사진
맑은우비
1111
7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일본인이 흉내낸 <의욕은 없지만 아마도 나쁜 사람은 아닌 한국의 화장품가게 직원>1
9:01 l 조회 4126
두손 꼭 모으고 자는 후이바오 (사진)1
3:23 l 조회 3049 l 추천 1
동료 여직원의 센스1
3:05 l 조회 6865
나이별 아빠생각
3:04 l 조회 1534
부모님 일이라 한걸음에 달려온 것 같은 남돌.jpg
2:31 l 조회 635
상냥하게 바뀐 경고문1
2:27 l 조회 2567
개인적으로 진짜 매력없고 만만해보이는 사람 1순위106
2:15 l 조회 71930 l 추천 6
다큐 3일 "그 시절 달동네 옥수동편”
2:10 l 조회 699
스트리밍 시대에 '스킵 없는 정주행' 선언…하트오브우먼
2:08 l 조회 131
딸과 영화 본 후기
1:51 l 조회 1796
내 딸이랑 결혼하겠다고요?
1:45 l 조회 1086
점심밥 미리 먹는 한국인 친구 말리는 미국인
1:40 l 조회 3861
[냥뇽툰] 풋크림 바르는 만화
1:31 l 조회 545
이재용 회장에게 악수 요청한 선관위 직원1
1:20 l 조회 2428
친구 오빠랑 잤어..2
1:04 l 조회 26345
공식이 말아주는 뽀로로 거지짤 모음
0:10 l 조회 2771
립스틱 발라주는 기계4
0:06 l 조회 5149
테토력 넘치는 여자친구5
05.29 23:56 l 조회 2405
리센느에 탑승하는 지자체 유튜브들ㅋㅋㅋㅋ49
05.29 23:51 l 조회 68455 l 추천 10
어른이 되면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면서 살거야5
05.29 23:21 l 조회 4555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