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ㅎㅇ 여기 뒷자석에 앉아있는 '마이클'
집 없이 이리저리 여러 가정을 전전하면서 살아가는중임

- 학교에 자리가 나면 애들 입학하도록 해줍니까??
- 애'들'이요?
여기 아저씨는 마이클이 지금 머물고 있는 집주인임 ㅇㅇ..
아저씨 아들이 사립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얘기를 나누러왔다가 마이클 얘기도 꺼냄

- 올.....
그리고 이런 마이클의 운동신경과 체격을 눈 여겨본 학교 미식축구 코치

그리고 그 코치의 적극추천으로
마이클은 상류 사립학교에 입학하게됨 이열~~~

- 그냥 봉사한다고 생각해. 갈데도 없는데 거리로 쫓아내라고??
- 봉사? 다른 사람보고 도우라고해!!
근데ㅠㅠ..와중에 원래 신세를 지던 집에서도
더이상 있을 수 없게된 마이클. 당장 먹고 자는게 중요한 마이클은 학교에 신경쓸 겨를 없음..

-....ㅎㅇ
-
게다가 학교에선 마이클을 무시하는 선생들만 가득하고
학생들도 마이클을 무서워하곤함

- 웃으면서 인사해야 친구라고 생각하지! 너 '빅 마이크' 맞지???
-;
근데 그런 마이클에게 아무렇지 않게 말 거는 얘는 'SJ' 션 주니어임 ㅋㅋㅋ
애가 약간 영화보면...착한 같은 친구임

- 울 아빠는 농구선수 '션 투오이'고 지금은 타코벨 사장인데 뭐시기뭐시기 tmi
-;
한껏 자기얘기만 떠들어줌

- ㅂㅂ~ 내일봐~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떠들다간 SJ...침투력 다

그리고 오늘은 누나 '콜린스'의 배구경기를 보러
체육관에 온 SJ와 가족들~

- ...??
경기가 끝나고 나가려던 와중에 아빠 '션'은
체육관을 혼자 청소하던 마이클을 우연히 보게됨
왜 학생이 체육관서 저러고있당가

그리고 얼마후 비오는날,
SJ와 가족들이 차를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었음

-....옷을 왜 저렇게 입었지? 이렇게 추운데...
- ??
반팔을 입고 비를 맞으며 길을 걸어가는 마이클을 우연히 본 엄마 '리 앤'

- 헤이 빅 마이크! 어디가니?
-...체육관이요.
- ...ㅇㅋ
이 시간에 체육관이오...?

걍 물어보고 갈거면 왜 물어봤어 이놈들아

-.... 차 돌려.
네...리 앤이 지나칠리가...
다시 마이클에게 차 돌려서 리 앤과 가족들 ㅋㅋㅋ

- 빅 마이크, 체육관에는 왜 가니?
-....거긴 따뜻해서요.
알고보니 잘곳을 아직 구하지못하고 체육관에서 지내고있었나봄 ㅠ

리 앤은 비오는날 당장 잘 곳도 없다는 마이클을 집에 데리고옴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 집에 신세지게된 마이클
사실 하룻밤 지나자마자 나가려던거 리 앤이 데리고온거임 ㅎ
그렇게 같이 추수감사절도 보내고

마이클 옷도 사러가고

본격적으로(?) 이 집에서 지내게된 마이클을 위해 방도 만들어줌

-....저 운전 면허증 만들게 좀 도와주실수 있으세요?
-운전 면허증???
처음으로 리 앤에게 부탁을 한 마이클
차도 없는데 웬 면허증?
은 신분증으로 들고다니기 위해서 ㅇㅇ...

-...마이클은 기록에 없는데요? 가족은 아니시죠?
-.....
근데 법적 보호자가 아니다보니 리 앤이 딱히 해줄수 있는 일이 없음

- 마이클이 우리집에서 산다는걸 증명하기위한 서류에 사인할게요.
보험료도 내고 다할테니까 뭐부터 하면 되죠?
그래서 마이클의 법적보호자가 되서 진짜 가족이 되려는 리앤 ㅋㅋㅋㅋㅋ
넘 화끈한데요 ㅠㅠ

- 마이클, 우린 네 의사를 묻고싶어. 우리 가족이 되고싶은지...
암튼 가족(사실 남편)은 리 앤이 설득?하고
남은건 마이클의 의사 ㅇㅇ

-....이미 가족 아닌가요?
ㅋㅋㅋㅋ 그렇게 법적으로도 진짜 가족이된 마이클.

- 자, 이제 봐도 돼!
게다가 그 후 면허증을 성공적으로 딴 마이클에게 차도 선물해줌 ㄷㄷ

차 산 기념(?)으로 SJ가 갈 가게까지 데려다주기로한 마이클
신나게 노래 틀어놓고 가고있음

신남~~~~~~~
근데 운전하면 앞을 봐야지.....

헉.......
스포성 댓/결말 묻는 댓 Х
뒷 내용은 영화로 확인하세요
영화 제목: 블라인드 사이드(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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