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인들과 함께 최자로드에도 나왔던 유명한 양고기 가게를 방문 했습니다.
이 가게는 보통 양꼬치보다는 양다리 혹은 양갈비를 드시더라구요.

가게에 도착 했더니 웨이팅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 덕에 가게 앞에서 기다리며 양다리들 초벌 하는 것도 구경했네요.

기다림 끝에 가게에 들어가고 곧이어 등판한 양다리.
초벌만 된 상태입니다.
1kg에 3만원대 가격인데 저렇게 양다리 한 개가 보통 2kg정도 나가는듯 했습니다.
남자 3명이서 먹기 충분해요.

양고기엔 하얼빈 ㅎ

1인 1포크 1나이프를 주시는데, 저렇게 포를 떠서 먹으면 됩니다.

좀 덜 익었다 싶으면 저렇게 살짝 더 익혀 먹어도 되구요.

수동으로 조금씩 돌려주면서 먹으면 됩니다.

서비스로 나온 건두부무침.
식감이 독특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어향가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적당히 썰어 먹었다 싶으면 직원분께서 오셔서 양다리 손질을 하시겠냐고 물어봅니다.
해달라고 말씀 드리면 양다리를 주방으로 가져가서 위처럼 먹기 좋게 손질해서 가져다 주십니다.
개인적으로는 최대한 늦게 부탁 드리는게 나을 것 같아요.
양다리를 직접 잘라서 먹는게 육즙이 있어 더 맛있습니다.
지인들이 가보자고 해서 처음 방문한 가게인데 상당히 맛있게 먹고 왔어요.
식사 후 바깥으로 나오니 비가 살짝 와서 대림동 분위기가 더욱 살아나서 좋았습니다.

대림동 배경으로 지인들 찍어줬는데 사진 느낌이 좋아서 얼굴 모자이크 후 올리려고 했지만
유명해지고 싶다고 원본 그대로 올리라네요.
그래서 그냥 올립니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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