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의 양국 전략은 상대국이 자국에 수입하는 제품에 무차별 고관세 때리기. 이런 점에서 보면 미국보다는 중국이 훨씬 불리합니다. 중간재로 중국산 제품이나 부품이 많이 수출되기 때문이에요. 반면 미국은 주력산업인 자동차가 타격을 심하게 받습니다. 왜냐 중간재가 대부분 중국산 철강이거든요.
— G-yeon_again (@anna57148315) October 29, 2018
그럼에도 미국은 현재까지 버틸 체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지르는데다가 중국에 대한 반감이 미국내 전체에 퍼져있습니다. 일례로 8월13일 트럼프가 서명 통과시킨 매케인 국방수권법은 민주, 공화 모두 찬성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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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인 국방수권법은 대표적인 반중국법입니다. 과거 미국 스타트업 기업 중에 얍삽하게 중국이 첨단기업만 싹 인수했거든요. 그래서 미국이 굉장히 짜증내했는데 그래서 중국을 대놓고 겨냥한 법이 매케인 법입니다. 한마디로 중국의 기업인수가 미 국방에 문제가 되면 제동을 걸 수 있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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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만들정도로 중국의 질주에 제동을 걸고 있다는 걸 보면 중국에 대한 집요한 태클이 계속될거라고 충분히 예상되지 않습니까. 그러니 애초에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시장의 여파는 미리 예상하고 준비해야죠. 지금부터라도 준비 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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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우를 덧붙이자면 비장의 카드를 하나 갖고있습니다. 바로 보유중인 막대한 금액의 미국 국채를 팔아버리는 것. 그러면 미국의 국채값이 폭락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칠 수 있습니다. 가능성은 현재까지는 낮은 편이지만 빡치는 일이 생기거나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 생기면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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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지금의 상황으로 볼때 내년 한국경제가 어려워질 건 불보듯 뻔한 일입니다. 따라서 수출보다 내수 경기를 살려서 소비를 촉진시켜야 해요. 정부가 막대한 슈퍼 예산을 책정해서 공격적인 적자재정을 하려는 이유는 바로 미중 무역전쟁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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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더. 대통령님이 동남아 국가로 세일즈 외교를 다니신 것도 지나치게 높은 한국의 미국과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지를 다변화하기 위해섭니다. 괜히 무리하면서 순방을 다니신게 아니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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